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622 추천 수 5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오늘 이 하루도 / 안상인 - 오늘 이 하루도 은혜 입은 햇살을 머금고 생기 실은 바람의 일깨움으로 얼어붙은 생각과 단단해진 감성 속에 이슬처럼 돋아나는 소망의 느낌으로 쉬어 갈 수 있는 사유(思維)의 숲을 만들게 하소서 오늘 이 하루도 내게 맡겨진 시간의 옷감들을 자투리까지 아겨쓰는 알뜰한 삶의 재단사로 하고 싶지만 하지 말아야 할 일과 하기 싫지만 해야 할 일을 재단할 수 있는 가위를 주시고 사명적 일에는 내 몸을 투신하는 아름다운 열정이 불 타오르게 하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637 좁은 길 / 차영섭 김 혁 2009.06.03 797
4636 6월의 숲 / 이채 1 김 혁 2009.06.04 731
4635 잃고 살것인가, 얻고 살것인가 박현숙 2009.06.06 545
4634 푸른 사랑으로 오는 그대에게 / 조용순 1 김 혁 2009.06.06 667
4633 접시 꽃 필 무렵... 2 이용분 2009.06.06 737
4632 Re: 6월 6일의 생각 1 김호중 2009.06.10 665
4631 어떤 고아(孤兒) 함청자 2009.06.10 644
4630 초록빛 편지 / 양현주 김 혁 2009.06.11 706
4629 유월에 쓰는 편지 / 허후남 1 김 혁 2009.06.11 682
4628 꽃 모종 나누기 6 이용분 2009.06.12 689
4627 자신과 연애하듯 삶을 살아라 1 박현숙 2009.06.12 610
4626 고요의 맛 / 차영섭 김 혁 2009.06.13 675
4625 설악산 여행 3 김 혁 2009.06.13 776
4624 채송화 꽃 이용분 2009.06.14 660
4623 나눔터 .베토 미강 2009.06.14 715
4622 6월의 당신에게 띄우는 편지 / 이채 김 혁 2009.06.14 702
4621 아내와 엄마 김 혁 2009.06.14 615
» 오늘 이 하루도 / 안상인 김 혁 2009.06.15 622
4619 무제 2 미강 2009.06.16 703
4618 드볼작을 모르시다니요? 5 김현세 2009.06.16 726
Board Pagination Prev 1 ...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 358 Next
/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