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벗이 그리워지는 계절♡ ▲ 버들강아지(갯버들)그대여 살다가 힘이 들고마음이 허허로울 때 작고 좁은내 어깨지만 그대위해 내 놓을께요. ▲ 산수화 및 벌잠시 그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으세요. ▲ 백목련나도 누군가의 작은 위로가될 수 있음에 행복해 하겠습니다. ▲ 옥매인생의 여로에 가끔 걷는 길이험난하고 걸어 온 길이 너무 멀어만 보일 때 ▲ 배꽃그대여~그대의 등위에 짊어진 짐을 다 덜어줄 수는 없지만 같이 그 길을 동행하며말 벗이라도 되어 줄 수 있게 그대 뒤를총총거리며 걷는 그림자가 되겠습니다. ▲ 명자꽃무엇 하나 온전히 그대 위해 해 줄 수있는 것은 없지만 서로 마주 보며 웃을 수있는 여유로운 마음 하나 나눈다면 ▲ 얼레지그대여~그것 만으로도 참 좋은 벗이지 않습니까? ▲ 골담초그냥 지나치며 서로 비켜가는 인연으로서로를 바라보면 왠지 서로가낯이 익기도 하고, 낯이 설기도 합니다. ▲ 노루오줌우리가 사람같이 살 수 있는 날이얼마나 더 남았겠습니까? ▲ 매발톱꽃인생의 해는 중천을 지나 서쪽으로 더 많이기울고 있는데 무엇을 욕심내며,무엇을 탓하겠습니까? ▲ 무스카리그냥 주어진 인연 만들어진 삶의 테두리에서가끔 밤하늘의 별을 보며 뜨거운 눈물한 방울 흘릴 수 있는 따뜻한 마음 하나간직하면 족한 삶이지 않습니까? ▲ 발레리나처럼생긴 토끼풀그렇게 바람처럼 허허로운 것이우리네 삶이고그렇게 물처럼 유유히흐르며 사는 것이 우리네 인생입니다. ▲ 붓꽃서로의 가슴에 생채기를내며 서로 등지고 살일이 무에 있습니까? ▲ 토끼풀바람처럼 살다 가야지요구름처럼 떠돌다 가야지요. - 좋은생각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