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이용분 동기님,
댓글을 달아주시어 고맙습니다.
늙는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시간을 머금어야만 봉우리가 꽃을 피우고
과실이 익어 가는 것처럼
인생을 서서히 영글어 가게 하는 것이
늙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늘 건강하고 다복하시기를 빕니다.
-
?
글은 쓰는 이의 마음을 담는 그릇처럼 여겨집니다.
쫓기며 바쁜 중에 쓰는 글은 '거친 물살같은 급함'이,
온유한 마음으로 감사하며 쓰는 글은 '평안함'이 담겨
있어서 읽는 이의 마음을 이렇게나 저렇게 움직입니다.
후배들에게 평안과 화목의 본을 보이시는 두 분을
통해서 <부고필라> 가족들이 많은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13회 정성자동문이 <부고필라>에 며칠전에 글 올리는
등록을 하면서 이렇게 안부인사를 전해 왔습니다.
"7회 김혁, 이용분 두 선배님을 그곳에서 뵈오니 더
반갑고.. 제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님들이기에."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557 | 내 마음의 꽃 / 강해산 | 김 혁 | 2009.06.25 | 598 |
2556 | 함께가고 싶은 당신 / 정유찬 | 김 혁 | 2009.06.23 | 665 |
2555 | 안부가 그리운 날 / 양현근 | 김 혁 | 2009.06.23 | 690 |
2554 | 6월의 풍경( 아카시아 꽃이 피는 오월(속편) ) 2 | 이용분 | 2009.06.23 | 945 |
2553 |
마음으로 찾아와 주는 당신에게
1 ![]() |
박현숙 | 2009.06.22 | 581 |
» | 늙음에 대한 생각 3 | 김 혁 | 2009.06.21 | 694 |
2551 | 우리 사랑하며 살아요 | 김 혁 | 2009.06.21 | 730 |
2550 | 진정한 인연이 라면 최선을 | 김 혁 | 2009.06.21 | 659 |
2549 | 아버지의 수염과 아들 5 | 이용분 | 2009.06.21 | 681 |
2548 | 감사하라 | 김 혁 | 2009.06.20 | 650 |
2547 | 마음이 흐뭇한 사람은 | 김 혁 | 2009.06.20 | 570 |
2546 | 너무나 늙어서 어찌할줄 모르시던 어머니들... | 이용분 | 2009.06.19 | 540 |
2545 | 좋은 친구, 아름다운 당신 | 박현숙 | 2009.06.19 | 583 |
2544 | 인생의 벗이 그리워지는 계절 | 김 혁 | 2009.06.18 | 642 |
2543 | 여름날의 서정 | 박현숙 | 2009.06.18 | 548 |
2542 |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 김 혁 | 2009.06.17 | 732 |
2541 | 강아지 이야기 5 | 이용분 | 2009.06.17 | 702 |
2540 | 드볼작을 모르시다니요? 5 | 김현세 | 2009.06.16 | 726 |
2539 | 무제 2 | 미강 | 2009.06.16 | 703 |
2538 | 오늘 이 하루도 / 안상인 | 김 혁 | 2009.06.15 | 622 |
지금까지 그런대로
이렇게
살아 온 날들이 꿈만 같습니다.
김혁 동기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건강한 매일 매일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