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대교 짬이있어 강가의 산책로는 걷다가 앞에오는 사람의 얼굴을 보고 정말 너무 놀랬습니다 . 가면같은것을 쓰고 이쪽으로 걸어오는데 도무지 왜 저러는지 한참 후에 깨달았습니다 . 얼굴이 그으를까봐서 눈과코입부분만 구멍을 뚫은 가면을 쓴것이였습니다. 그 모습을 찍고 싶었는데 그녀가 나를 강물로 떠 밀어버릴까봐 찍지를 못했습니다. 어수선 해도 잘 돌아가는 정겨운 골목시장
무슨 열매인지.........
용산의 박물관에 갔는데 관광뻐스를타고 경상도에서 왔다는 학생들의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유유히 흐르는 저 강물 오른쪽이 단종의 유배지
서울의 약간 남쪽에 위치한 노년의 삶을 보내기에좋은 곳 . 정원 그리고 연못의 물고기들
인생무상 / 이정규 붉은해 서산에 떨어지니 울부짖던 산새 간곳 없어라 화사한 꽃잎마저 향기 사라지니 인생도 이와같이 떨어지는 것을 처마밑 낙수물 소리 듣다보니 고운살결 패어지네 청청한 호수가 무리지은 백로들 덧없는세월 미운냥 힘없는 날개짓 흔들고 무심한 밤하늘에 기러기들 만경창파에 홀로 선 돗단배라 높이 뜬 달마저 웃음 잃은 혼백이고 백년 인생여로 잠깐 이었구나 꿈같은세월 백발이 되어가니 찬바람에 갈대 울어대고 무너지는 육신 삭풍마저 불어 허망한 세월이 어느듯 황혼이어라 위의 시는 움직이는 자연의 섭리로 누구나 생각하는것을 시인이 잘 정돈한 시입니다 이러한 상태는 이따금씩 스치는 바람처럼 보내고 언제나 무엇이든 배우려하고 명랑하고 재미있게 하루 하루를 살아가야 하지요 . ㅎ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