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09.07.28 13:49

여름 일기 / 이해인

조회 수 533 추천 수 6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여름 일기 / 이해인 - 사람들은 나이 들면 고운 마음 어진 웃음 잃기 쉬운데 느티나무여 당신은 나이가 들어도 어찌 그리 푸른 기품 잃지 않고 넉넉하게 아름다운지 나는 너무 부러워서 당신 그늘 아래 오래오래 앉아서 당신의 향기를 맡습니다. 조금이라도 당신을 닮고 싶어 시원한 그늘 떠날 줄을 모릅니다. 당신처럼 뿌리가 깊어 더 빛나는 시의 잎사귀를 달 수 있도록 나를 기다려주십시오. 당신처럼 뿌리 깊고 넓은 사랑을 나도 하고 싶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37 꿈속의 고향은 언제나 아름답다 2 미강 2009.07.22 628
4536 사랑을 심으면 사랑이 나옵니다 김 혁 2009.07.23 639
4535 인생은 단 한번의 추억여행 김 혁 2009.07.23 561
4534 아름다운 모습으로 박현숙 2009.07.23 530
4533 무지개는 어디에... 이용분 2009.07.24 541
4532 그때의 그 거리 2 미강 2009.07.24 559
4531 함께가는 길위에서 / 박보라 김 혁 2009.07.24 591
4530 진실로 소중한 한사람 김 혁 2009.07.25 541
4529 아주 오랫동안 간직해도 좋을사랑 / 용혜원 김 혁 2009.07.25 660
4528 마음을 기댈 수 있는 사람 2 시냇물 2009.07.26 653
4527 나이 들면서... 시냇물 2009.07.27 550
4526 순간순간 서로의 기쁨이 되세요 김 혁 2009.07.27 611
4525 꿈과 소망으로 아름다운 하루 김 혁 2009.07.27 563
4524 고재경(6회) 유영자(7회)동문을 소개합니다 (수복 직후의 모교 실정을 겸해서...) / 6회 이완규 2 김호중 2009.07.27 653
4523 아. 세월의 덧없슴이여! 이용분 2009.07.28 539
» 여름 일기 / 이해인 김 혁 2009.07.28 533
4521 차 한잔의 여유 / 김경빈 김 혁 2009.07.28 589
4520 아름답고 향기로운 인연 박현숙 2009.07.28 584
4519 흙밭과 마음밭 김 혁 2009.07.29 603
4518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2 시냇물 2009.07.30 549
Board Pagination Prev 1 ...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 358 Next
/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