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작년 2월에 이를 고쳐야하기 때문에
치과로 가는도중 집앞 1마일쯤 지점에서
내가 직진하는 신호이면 맞은켠 차는 기다려야 하는데
맞은켠 차가 갑자기 좌회전을 하는바람에
차가 대파되었는데 그는 잠시정신을 놓았다가
천운으로 다시살아 났습니다 .
놀라가지고 그렇게 일년반을 지내니
이젠 정말로 이가 아파 죽을 지경이라 치과를 꼭 가야했습니다 .
우연한 기회에 마켓앞에서 만난 여 치과의사와 대화도중
울집에 가자니까 놀라면서도 좋아하며 함께 집에 왔습니다 .
그렇게 하여
우리는 거진 8개월을 컴과 씨름을 하였습니다
작년처럼 치과에 가겠다고 예약을 했습니다
평소에 담배를 피우는그는 항상 부인에게
꾸지람을 받아도 들은척도 안합니다
냄새난다 , 담배를 끓든지 목욕이라도 자주하든지 상대에게
실례가 되지 않겠으요 ???
매일 똑같은 이야기하면
이비인훗과에가서 코검사를 하는것이 더 좋겠지 한다 .
이제 치과에 갈 날이 되었다
저녁에 갑자기 조용해 졌다 어디를 갔나 찾으니
목욕탕에서 비누칠을 흠뻑하고 나를 처다본다 ,흐흐 .
오늘로 이틀째나 하는거다
왼일인가고 물으니 내일 칫과가자나
그러면서 입을 옆으로 주욱 열며 웃는다
우아 웃긴다
치과 의사가 목욕하고 오라고 했을리가 있겠는가
너무 웃겼다
평소에 그렇게 말 안듯던 그가
여자 칫과으사한테 가니까 좀 신경이 쓰였는가보다
평생을 살아온 부인의 말은 그렇게 안듣더니
어제오늘은 아주 착해졌다 .
그렇기도 하겠지 ,여기로 와서는
생전 여자앞에 나설일이 없었으니 .
나는 진 자주색 남방에다
청바지를 잘 세탁을 하여 준비해놓고
꼭 그것을 입고 가라했다
그래야 좀 젊어보일꺼요.
주의 할점은 옷깃을 잘 여며야할 일이다
치과 환자는 반듯하게 눟어있어야 하는데
만일 실수로 옷깃을 여미지 못한 상태이면
생각을 해봐 , 의사가 당신 이 고치는것을
잘 고칠 수 있겠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