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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3 14:51

힘들면 쉬어가세요

조회 수 614 추천 수 6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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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들면 쉬어가세요 - 우리 살아가는 길위에서 즐겁고 기쁜일을 만나게되면 가슴 뿌듯한 행복을 느끼게 된다 길을 가다가 눈에 보여지는 모든 것들에게서 늘 새로움의 생동감을 얻음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날마다 즐거움을 만날 수 없고 눈에 보여지는 모든 것들이 다 생동감 넘치는 행복일 수는 없다 순탄한 길이 어디있던가 가다보면 때론 힘든 고갯마루에 앉아 눈물을 흘릴 때도 있는 법이다 까닭 모를 서러움에 목이 매는 것은 육신이 지쳐있어 앞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힘들땐 쉬어 가세요 쉼터에 앉아 눈물을 흠쳐내고 나면 움쿠려 닫힌 마음은 크게 열리고 생각지도 않았던 새로움의 길이 보인다 인생은 쉼이다 가끔은 지금 그 자리에 앉아 쉬며 온 길을 돌아 볼일이다 발아래 까마득한 저 길 많이도 오지 않았는가 내가 온 길 위에 진리가 있었음을 알겠는가 그러기에 즐거움만 찾지 말고 불행까지도 사랑해야 한다 아픈 눈물을 닦은 후에야 문득 새로움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음을 열고 눈을 크게 뜨라 행복은 닫힌 마음안에 고스란히 숨어 있을 뿐이다 눈물을 거두고 마음을 열어라 아직도 갈길은 멀지만 시간은 짧다 남은 길 어찌가면 좋을지 보이지 않는가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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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세 2009.08.29 12:10
    선배님 안녕 하시지요?
    이글을 읽으면서 어쩌면 저의 요즈음의 마음을
    어느 분이 친절하게 위로 해주는것 같았답니다.

    여러가지 일들이 한꺼번에 밀려와 때로는 멍하니 정신을
    잃어버리고 아무것도 않고 하루를 어정쩡하게 보낸날도
    있는가 하면, 어느날엔 마음이 제자리로 돌아와 부지런을
    떨면서 매사에 긍정적으로 열심히 매달리면 마음까지도
    즐거워지는걸 느끼기도 합니다.

    여러날을 들어 올수가 없었습니다. 로그인이 틀렸다고 쫓겨
    났었습니다.

    못 들어오게 하시나 보다고 미강에게 알렸더니 절대로
    그런일 없다며 들어올수 있게 해주기로 했는데,
    오늘은 로그인이 제대로 되는군요. 정말 이상하군요. 제 아이디를
    노트 해 두었기에 그대로 했는데.....왜 여러날들을 속을 썩혀
    주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늘 마음에 와닿는 글과 음악 즐길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건강 하십시요.
  • ?
    김 혁 2009.08.29 13:59

    김현세 후배만큼 열심히 사는 주부도 드물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외국에 살면서 말입니다.
    김현세 후배가 미국에서의 생활을 소상하게 우리 홈에도
    소개 해 주셔서 알 수 있습니다.

    우리 홈에서 동창선후배가 글을 읽으며 공감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생활에 여유를 주어서 좋습니다.

    우리 홈이 로그인이 안되는 것은 이해가 안되는 데
    비밀번호가 틀려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음서 부터는 ID를 적고 PW를 적은 다음 바로 오른쪽
    옆에있는 네모칸에 check하고 로그인 하면 다음서 부터는
    ID의 첫 글자만 타자해도 PW는 자동으로 들어갑니다.

    또 문제가 생기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자주 우리 홈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