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 雪花 박현희
흔히 산에 오르다 보면
오르막길과 내리막 길이 있듯이
우리의 삶도 이와 같은가 봅니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산에 오르는 것이 비록 힘겹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정상에 오르면
성취감과 행복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도 산에 오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때로는 고달프고 힘겨운 순간도 있지만
어려움을 견디고 극복하면
머지않아 꿈을 성취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상에
영원히 머물 수 없듯이 우리의 삶 또한
실타래가 꼬이듯 모든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내리막길도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정상에
올랐다고 해서 결코 자만해서도
안 되거니와 내리막길이라 해서
실망한다거나 포기를 해서도
안 됩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 또한 있듯이 한치 앞도
못 보는 것이 우리의 삶이기에
매 순간 정성을 다해 겸손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하루를 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