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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놀이 화려한 후리외이빌보드에  늘씬하신 선배님가족사진이
올려져 있습니다


백화점에갔더니  손님들이 오르내리는 벽면에도
선배님들 사진이 있었습니다


또다른  3층 벽면에도 멋찐 사진이 있습니다 . 와 .멋있다 ㅎㅎ





얘들아 내 설명 잘 들어라 ......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건...♡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건.
상대방의 모든 걸 헤집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이해하며 너그러이 바라볼 수 있는지
노력하는 것은 아닐런지요.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건.
마음을 들추어 억지로 캐내려 하는 것이 아니라
거짓 없는 마음과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그 마음을 읽어 내려갈 줄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닐런지요.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건.
살아온 키를 마름질하여
내 몸에 꼭 맞는 치수로 재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키에 걸맞는 넉넉한 옷을 입힐 줄 아는 포용심을
꾸준히 기를 줄 알아야 하는 것임을...

우리는 "나, 너 이해해.."하면서도
어느 순간 상대방의 입장보다는
"나"라는 주체를 앞세우며 "~하지만" 이라는 반대급부로
나의 입장을 강조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건..
부족함과 모자람을 모진 언행으로 질타하며
등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그 부족한 잔을 내 어깨에 기울여
다만 넘쳐 흐르지 않는 절제의 미소로
가득 채워 줄 수 있는 사랑의 힘을
한 단계 한 단계 배우고 익히며 키워나가는 것이지요 ?
좋은글 중에서


위의 사진은 못 꺼내게 잠궈놓았습니다








  
  • ?
    이용분 2009.08.28 07:54
    어마! 놀래라.

    어찌 우리 사진이 빌보드에 올라 있지 ???
    노래를 불러 힛트 시킨 일이 없는데...

    후배님 용기 잃지 않으시고 여전히 재주꾼이시고
    장난 꾸러기이시니 안심!

    건강하시기를...^^


  • ?
    미강 2009.08.28 09:02
    칭찬 감사합니다 .
  • ?
    김 혁 2009.08.28 12:39

    빌보드에 나의 가족 사진, 우리 동기 모임인 경오회의
    부부동반 사진 그리고 우리 홈의 집필진인 이용분 동기와
    박현숙 후배의 사진을 차례로 올려 놓은 미강 후배의 노력과
    재주에 감탄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친구나 사람을 사귀는 옳바른 과정에
    관해서도 좋은 글을 보여준 후배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맙습니다.
  • ?
    미강 2009.08.28 14:07
    선배님 !
    이용분선배님 옆에분이 누군지도 모르고 올렸는데
    박현숙님이라구요 ,몰랐습니다 .
    그래서 다시 시냇물님을 추가로 올렸습니다 .
    어제 2시간정도, 오늘 저녁놀과 ,모두함께
    두루두루 매치되는 바탕색갈 찾느라고 2 시간정도 .
    고맙습니다.
  • ?
    김 혁 2009.08.28 16:42
    시냇물 후배의 사진까지 올려 주시어
    더욱 고맙습니다.

    이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두 시간의
    노력을 하셨다니 더 더욱 감사합니다.
  • ?
    박현숙 2009.08.28 18:14
    영광입니다.
  • ?
    시냇물 2009.08.28 23:23
    미강님 .!

    부족한 저까지 올려 주신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올려주신 좋은글도 저를 즐겁게 합니다

    미강님의 탁월하신 컴활용 재능과 열정이
    매우 매력적으로 호감이 갑니다

    고맙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 ?
    미강 2009.08.29 02:22
    현숙님 . 시냇물님
    댓글 고마워요 .....
    다들조용한데 제칸에만
    댓글이 많아 좀 쬐송하게 생각해요.
  • ?
    김 혁 2009.08.29 07:46

    댓글이 많고 떠들석한 것은
    잔치집 분위기 입니다.

    미강 후배는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너무도 조용한 우리 홈을 가끔은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 ?
    김현세 2009.08.29 12:58
    미강씨는 어쩌자고 날 이토록 놀라게 해주는가요?
    아무 설명이 없었다면 아마 그렇게 있었겠지 하고
    믿었을꺼에요.

    어쩌다 댓글을 올리는 재주밖에 없는 나로서는 미강씨
    재주가 무척 탐이 납니다. 모르쇠를 닥달을 해서 배워 보라고
    성화를 부립니다.
    모르쇠를 끌어다(?) 보여 주었더니 크게 감탄하고 추천까지
    했다고 합니다.

    미강의 힘이였는지 쉽게 로그인을 할수 있었군요.
    늘 도움이 되어주어서 고맙습니다.

  • ?
    미강 2009.08.29 14:25
    보고픈 현세님 , 어찌 이렇게 늦게 나오시나요 .
    여러가지 일로 많이 바쁘시겠지요 ...
    최선생님께서 추천까지 해주시니 그때에 용평에서
    만나 , 줄서서 사진찍던 생각이 아주 생생해요.
    정말 보고시퍼요. 특별히 추천해주신 선생님 , 영광입니다.
    modoo modoo an yo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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