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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9 22:01

작은 쉼터

조회 수 616 추천 수 7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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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쉼터 커피향이 그리우면 찾아가는 그런곳 마음이 울적하면 위로받고 싶어 찾아가는 그런곳 그리워서... 그리움으로 찾아가면 입가의 미소로 반겨주는 그런곳 맑은 창이있어 찾아가면 이야기 나눌수 있는 그런곳 아무말 하지 않아도 내맘 알듯 고개 끄덕이며 작은 웃음 지어주는 그런곳 비 내리는날 흠뻑 젖은채 찾아가면 내 맘의 상처 생길까봐 내 맘의 우산이 되어주는 그런곳 바람부는날 외로움에 찾아가면 내 맘의 그림자 사라지지 않을까봐 내 맘의 빛이 되어주는 그런곳 달 그림자 나에게 비춰 눈물이 내볼을 적셔가면 안스러움으로 내 맘의 생각이되어 주는 그런곳 세상이 깨어 흘러가도 모르는 나에게 따스한 작은 입맞춤으로 내 맘의 아침을 열어주는 그런곳 언제나 처럼 마음이 쉬어 갈 수 있는 작은 쉼터 - 옮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