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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8 23:24

좋은 우정

조회 수 606 추천 수 6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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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세 2009.09.10 02:11
    시냇물님, 안녕하세요?

    늘 올리시는글 즐겁게 읽기만 하곤
    들키지 않게 살짝 도망 나왔습니다.

    사실 내가 원래 숫기는 없었는데 많은 사람들을
    접하고 살다 보니 이젠 아무 하고도 대화를 할수 있게 되었는데............

    이상하게도 졸업 45주년 기념때 한국에 갔는데, 어린 시절로 돌아가
    누가 (남 학생 할아버지들)묻는 말에만 답변을 겨우 했답니다. 정말로
    내숭을 떤건 아니였어요.

    한국 사람들을 많이 대하지 못하고 살다보니 한국분들을 만나면
    그냥 옛날 남녀칠세 부동석으로 돌아가게 되는것 같습니다.

    내가 이수복 선생님을 무척 무서워해서 졸업전에 자퇴서를 쓰기
    까지 했을정도였어요.
    고마우신 이종림 교장 선생님의 도움으로 매도 않 맞아도 되고
    3년이나 담임으로 마음고생도 심한 나를 한우택 선생님 반으로
    옮겨 주셨지요.

    그 이후 선생님이라면 고객 일지라도 피하는 정도였습니다.
    후배님은 물론 인자한 교장 선생님 이셨을줄 압니다.
    않 무서워 할께요.
    컴퓨터 까지 가르치신다니!!! 많은 실수를 일으키고 , 글자를
    잘못 쓰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인사하게 되어서 정말 반갑습니다.

  • ?
    시냇물 2009.09.12 00:18
    김현세 선배님 반갑습니다.

    홈에 올린 글 즐겁게 읽으신다니 매우 기쁘며 보람을 느낍니다
    은은한 음악과 함께 생생하게 들려주신 고교시절 이야기 읽으며
    즐거웠습니다. 대단한 기억력에 놀라기도 했고요

    멀리 이국땅에 계신데도 홈을 통해 대화를 나누게 되니
    보통 인연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소중한 인연이
    되었으면 합니다ㅣ

    격려의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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