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의 여행추억에서 지워지지 않고 우리를 다시 스위스로 이끈 이미지의 하나는 이 그림 일듯 합니다.
집집마다 창틀마다 꽃으로 장식한 모습과 중세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채 여행객의 마음을 빼앗는 풍광에 홀린 것 같습니다.
(2) 그림 속 풍경 같은 목장
또 하나의 매력적인 인상은 곳곳의 알프스 산록 구릉지역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었던 평화롭고 아담한 풍경의 목장들 이었습니다.
(3) 시계의 본고장
그러나 기존에 우리가 가지고 있던 ‘스위스’의 상징은 아마 ‘시계’가 아닐까요? 제네바 ‘레만 湖’ 호반의 대로변에는 ‘Omega' 'Rolex' 'Patek' 등 귀에 익은 시계의 본사 건물들이 늘어서 있어서 역시 이곳이 시계의 본 고장 이구나 싶었습니다.
(4) 평화의 상징 “U.N."
스위스 제3의 도시 제네바에는 ‘U.N.(국제연합 유럽본부)’ ‘국제적십자사 본사’ 등 국제기구가 많이 들어서 있어서 ‘스위스가 평화의 상징인 나라’로 느껴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5) 관광 마을 Interlaken
스위스 땅의 거의 중심에 위치하면서 이 땅 안의 거의 모든 도시와 광관지를 2~3시간 안에 닿을 수 있는 Interlaken은 관광의 중심 도시답게 깨끗하고 정겹고 그리고 여유로워 보였습니다. Thune 호수와 Brienz 호수를 잇는 이 도시의 젖줄 같은 Aare 강가에는 이런 아담한 호텔과 로비 카페가 시선을 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