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여행기]
(4)[도시의 볼거리들(상)]
(1) Zuerich-Grossmuenster 대성당
12C에 세워진 스위스 최대의 성당으로
16C 종교개혁의 어머니 교회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2) Zuerich-Fraumuenster 성모교회
12C에 재건된 성당으로 지금은 신교의 교회로 쓰고 있습니다.
그림에 보이는 긴 유리창에 샤갈(Marc Chagall)이 성경 내용에 기초하여
그린(1969년) ‘스테인드글라스’가 특히 유명한데,
사진촬영을 금지해서 그 찬란한 모습을 공유하지 못해 애석합니다.
(3) Zuerich-Pestalozzi 동상
스위스 출신의 교육개혁가이며 교육학자로서 유럽 교육계에 많은 영향을
미쳤던 페스탈로찌(Johann Heinrich Pestalozzi, 1746~1827)의 동상이
쥬리히의 가장 번화한 거리 반호프스트라쎄가 대로변에 있었습니다.
(4) Schaffhausen 의 Rheinfalls
중세도시 Schaffhausen에는 라인 강에 있는 유일한 폭포라는 Rheinfalls이 있습니다.
별로 높거나(23m) 폭이 대단한(150m) 것은 아니었지만 주말 때문이었는지
사람들이 많이 붐볐습니다.
(5) Luzern-빈사(瀕死)의 사자상(獅子像)
중세와 자연의 조화를 이룬 도시 Luzern에는 2개의 상징적인 조형물이 있습니다.
그 하나가 이 ‘빈사의 사자상’입니다.
그 무렵 자원 부족한 이 땅에서 청년들이 이웃나라에 용병을 지원해 간 것은
어쩌면 숙명이었는지도 모릅니다.
프랑스 혁명(1792년) 때 부르봉왕조를 죽음으로 지키려다 전멸한
스위스 출신 수위 용병 786명을 위로코자 만든 조형물입니다.
(6) Luzern-Kapell 교(橋)-1
유럽에서 가장 오래 된 (1333년 건립) 목교(木橋)로서
Luzern의 다른 하나의 상징물입니다.
200m 길이의 이 목교에는 지붕이 씌어져 있고, (계속)
(7) Luzern-Kapell 교(橋)-2

이 지붕과 대들보가 만드는 삼각형의 공간에 역사적 사건들을 기록한
112개의 판화(아래 그림)를 설치한 것이 독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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