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여행기] (5)[도시의 볼거리들(하)]

by 심영보 posted Nov 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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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여행기]

(5)[도시의 볼거리들(하)]





(1) Geneve-Lac Leman(레만 湖)




  한쪽 변의 길이가 약 100km나 되는 초승달 모양의 긴 호수로서
워낙 커서 일견에 바다인지 호수인지 구별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호수가 스위스 최대라고는 하지만 프랑스와의 접경에 있어
실제 점유 면적은 그 반(半) 이라고 합니다.




  (2) Geneve-대분수(大噴水)




  레만 호의 한쪽 끝, 제네바의 한 복판쯤 되는 곳에 140m 높이로 물을 뿜어내는
‘대분수’가 있습니다.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이 뿜는 것이라는데 보기에도 시원할 정도로 웅장합니다.
(자료에 의하면 이 대분수가 세계에서 제일 높이 뿜는 서울 성산대교 근처의
‘월드컵 분수대(202m)'의 모델이랍니다.)  




  (3) Geneve-Jardin Anglais (영국식 정원)  




  레만 호 근처에 있는 ‘영국식 공원’에는 1955년에 만든 지름 4m 가 넘는
‘꽃시계’가 있습니다.
  때때로  꽃과 디자인을 바꿔 새로운 이미지를 주기에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4) Geneve-벼룩시장-1  




  주말의 제네바 시내는 대체로 한적한 편이었는데,
마침 우리 일행의 점심 식당[서울식당] 근처에 ‘일요 벼룩시장’ 이 차려져서
버스에서 내려 걸어가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 땡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계속)



  (5) Geneve-벼룩시장-2  




  미리 알았다면 일부러라도 그렇게 하잘 판이었는데 말입니다.    
  위의 두 그림은 그 벼룩시장 판의 일부입니다.




   (6) Bern의 구(舊)시가지  




  일정에도 없는 Bern (이 나라의 수도로 인구는 약 15만 명)을
Gruyeres 치즈마을 귀로에 잠깐이라도 보자고 해서 들른 곳이 ‘로즈가든’ 입니다.  
  Bern을 가로 지르는 Aare강 너머에 보이는 ‘구(舊) 시가지’가
12C에 세워진 건물들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답니다.  
                                                                    [스위스 여행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