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암사는 전남 순천시 쌍암면 '조계산' 기슭에 있는 절이다.
태고종 본산으로 유명하다.
조계종의 안국동 조계사와 같은 위치다.
조계산 반대편 기슭에는 송광사가 있다.
1955년 대학 1학년때 여름방학을 친구들과 여기서 보냈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대학을 졸업할때 까지 내리 8번이나 여름겨울방학을
보냈기 때문에 추억이 남아있는 곳이다.
마침 오늘 아침 조선일보에 선암사에 관한 수필이 나왔는데
선암사 야외변소(해우소)의 지독한 냄새와 추운 겨울밤에 무서워
친구들을 억지로 깨워 변소에 가던 생각이 불현듯 떠올라
이 수필을 퍼왔는데 컴퓨터 실력이 부족해서 별도로 해설을 붙인다.
선암사 대웅전 앞의 탑과 승선교는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