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528 추천 수 6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랑은 아주 작은 관심입니다. 사랑은 아주 작은 관심입니다. 가령 내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그 부름에 여기에 있다고 대답하여 주는 일입니다. 사랑은 사소하고 그 작은 일을 통하여 내가 그에게 받아 들여지고 있다는 느낌을 주니 말입니다. 그 사소함이 무시되거나 받아들여 지는 모습이 보여지지 않으면 이내 그 사랑은 효력이 없는 것으로 간단히치부하여 버리는 어리석은 습성이 있습니다. 사랑은 수용되고 있다는 모습이 서로에게 보여져야 합니다. 그 수용의 모습은 받아들임이나, 이해의 모습으로 결국 표출 되어집니다. 사랑이 수용이 되어지지 않는다면 결국 서로에게 상처의 모습으로, 그리고 오해의 모습으로 변질되어 다가옵니다. 그 누군가에게 오해와 상처를 주고 싶지 않으려면 아주 사소한 배려를 소홀히 하는 어리석음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사랑은 그런 아주 작고도 사소한 것입니다. 이 계절은 그런 사소함을 무시하지 말라고 내게 충고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인생은 우리에게 쉬지 말고 길을 가라고 재촉하지만, 우리에게는 멈추어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 평소에 멈추어 서서 삶을 되돌아볼 만큼 여유를 지닌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런데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예를 들어 갑자기 병이 찾아왔거나 어려움이 닥쳐왔을때, 우리는 가던 길을 멈추고 인생이라는 식탁에 둘러 앉아 이야기를 나눌 시간을 갖게 된다. - 레이첼 나오미 레멘의 《그대 만난 뒤 삶에 눈떴네》중에서 -


            그리움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하루에도 몇 번씩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강물처럼 잔잔한 바람처럼 싱그러운 모습으로 .. 상큼한 아침의 향기 같은 사람 한잔의 갈색 커피 같은 사람 아름다운 향기로 시들지 않는 꽃과 같은 사람. 하루에도 몇번씩 내 마음이 그 사람을 따라 나섭니다. 하루 내내 그립기만 한 사람 좋은 인연으로 만나, 그 사람을 그리워 하고 그 그리움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비울수록 채워지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 곱게 물든 한 잎 낙엽으로 다가 가고싶은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 가을 향기속으로 숲을지나 깊어가는 가을 밤 한잔의 그리움으로 젖어드는 사람. 그리움을 한껏 감춘 채 수줍은 미소로 하루에도 몇번씩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37 아름다운 한복과 좋은 글 시냇물 2009.11.17 541
2936 생각할수록 좋아지는 사람 김 혁 2009.11.16 522
2935 죽음 앞에서 / 혜천 김기상 1 김 혁 2009.11.16 630
2934 가을 낙엽 2 이용분 2009.11.15 543
2933 가을이면 사랑하고 싶은 사람 / 이효녕 김 혁 2009.11.15 531
» 사랑은 아주 작은 관심입니다. 박현숙 2009.11.14 528
2931 [1977년에 본 美國](20) 공항의 촌뜨기 심영보 2009.11.14 568
2930 커피 향에 흐르는 사랑의 발라드 김 혁 2009.11.14 613
2929 사랑은 그대 안에서 내가 되는것 김 혁 2009.11.14 634
2928 쓸쓸한 가을 편지/ 백 원기 김 혁 2009.11.13 528
2927 날마다 조금씩 아름다워지는 사람 김 혁 2009.11.13 540
2926 마지막 자존심 이용분 2009.11.13 572
2925 서로를 소중히 아끼며 김 혁 2009.11.12 511
2924 인생이라는 흐르는 강 / 김경훈 김 혁 2009.11.11 564
2923 나는 그대밖에 생각할 줄 모릅니다 / 이준호 김 혁 2009.11.11 688
2922 가슴으로만 그대를 사랑하겠습니다 / 이효녕 김 혁 2009.11.11 646
2921 당신을 사랑합니다 김 혁 2009.11.10 551
2920 사랑은 서로에게 물들어 가는 것 김 혁 2009.11.10 548
2919 붉은 해는 서산마루 나무가지에 걸려서... 이용분 2009.11.10 561
2918 설악산의 가을 풍경 김 혁 2009.11.09 533
Board Pagination Prev 1 ...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 358 Next
/ 358

서울사대부고 제7회 동창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