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과학

by 미강 posted Nov 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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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사면이든지 떨어지지 않고 자유롭게
기어오르는 도마뱀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도마뱀과 거미 등 곤충들은 어떻게 떨어지지 않고
자유자재로 벽을 옮겨 다닐 수 있을까요?

2008년10월 14일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과학원 역학 연구소 천샤오화(陳少華) 연구원과 미국 브라운 대학
가오화젠(高華健) 교수가

대량의 실험 끝에
도마뱀이 벽이나 경사진 곳을 잘 기어오를 수 있는 비결은,
도마뱀 발에 붙은 대량의 미세한 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이들은 이 같은 실험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역학과 고체 물리’
최근호에 발표했는데,

“이번에 밝혀 낸 이론적 틀로 어떤 표면에서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군사용 소형 로봇을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을 받게 됐다.”라고 밝혔답니다.

연구진은 말하기를,
도마뱀의 발바닥마다 수천 개의 미세한 털이 있으며,

미세한 털끝에 다시 붙어 있는 10억 개의 주걱처럼 넓적한 모양의

더욱 작은 털이 상호작용을 하면서
도마뱀이 표면을 자유롭게 걸어다닐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꿈같은 일이로군요 >

이들 미세한 털이 표면과 접촉할 때
원자끼리 결합할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반데라발스의 힘)를 만들어

표면에 완벽하게 달라붙을 수 있는,
4㎏의 중량에 버틸 힘을 내도록 한다는 설명이지요.

그리고 이와 함께 연구진은 도마뱀의 미세한 털이
표면에 수직으로 접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각도에서 접촉하고 있다는 사실도 함께 찾아냈습니다.

접촉 면을 최소화해도 표면에 붙을 힘을 낼 수 있다는 것이지요.

과학자들은 도마뱀이 벽을 타고 오르는 능력을 모방하려는
노력을 거듭해 왔는데,

2008년 1월 30일 자 Science Daily는
버클리 대학의 연구팀이 도마뱀의 발바닥에 있는
압설기(spatulae)를 모방한
600 나노미터 지름의 단단한 고분자 섬유로 된 테이프를
제조해 내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테이프는 어떤 테이프보다 접착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어떻게 도마뱀을 높은 벽에서 떨어지지 않고 잘 올라가게 만드셨을까요?

어떻게 도마뱀의 발바닥에 수천 개의 미세한 털들을 심어 놓으셔서

벽에 착 달라붙을 수 있게 하셨을까요

-퍼온글 -

오묘하고 질서 정연한 자연의 섭리앞에
고개를 숙입니다












  








♡참다운 격려는 기적을 행한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노라면 뜻대로 되지 않아
의기소침해지고 자심감을 잃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가장 소중한 도움은
깊은 사랑에 우러나오는 "누군가의 격려"다.


그 격려는 사람의 암울한 정신에
깊은 용기를 던져주고
오랜 세월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아주는 기둥이 되어준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가수가
오랜 해외 순회공연을 마치고
귀국하여 독창회를 열기로 했다.

많은 팬들은 그의 금의환향을 반가워하며
소문으로만 듣던
그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극장으로 몰려들었다.

그런데 막상 공연을 알리는 벨이 울리자
사회자가 사색이 되어 뛰어나왔다.

마이크를 잡은 그는 당황한 목소리로
객석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청중 여러분, 대단히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이 기다리는 가수가
비행기가 연착되어 좀 늦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잠시 우리나라에서
촉망받는 신인 가수 한 분이 나와
노래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너그러이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청중들은 매우 실망했다.

고대하던 가수가
어쩌면 아주 못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장내는 아쉬움과 배신감으로 꽁꽁 얼어붙었다.

잠시 후 사회자가 소개한
신인 가수가 무대에 나타났다.
그는 예절 바르게 인사를 했지만
청중들은 본 체도 하지 않았다.

이렇듯 냉랭한 분위기였지만
그는 최선을 다해서 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노래가 끝난 후에도
박수를 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때였다.
갑자기 극장의 2층 출입구에서
한 아이가 큰 소리로 외쳤다.

"아빠, 정말 최고였어요!"

이 소리를 들은 신인 가수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그 아이를 쳐다보았다.

조명에 비친 그의 눈에는
그렁그렁 고인 눈물이 반짝였다.
몇 초가 지났을까.

얼음처럼 차가웠던 청중들의 얼굴에
따스한 미소가 번지기 시작했다.

그들은 자신도 모르게
하나 둘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가
오랫동안 극장 안에 울려퍼졌다.


그가 바로 루치아노 파바로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