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을 맞으며 싸한 청량함이 비밀스레 우리의 마음을 경계 짓고 눈꽃이 황홀하게 휘날려 그리움 지우는 순결이 되었습니다 고요하면서도 얼마나 격렬한 춤시위인지 정렬로 흐느끼는 듯합니다 언제까지나 기다리는 님 분신에서 한 몸으로 순간에서 영원으로 사랑이 정제되어 침묵합니다 아! 붉은 사랑의 눈꽃 다시 피어 그리움을 껴안습니다 하얀 눈이 새로 시작하는 개벽 같은 데 그 님과 함께 걷고픈 슬픔 하나가 마음에 눈물로 걸려 향기롭게 풀어지는 축복이고 희망이 되어 내리고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Prev 진실된 마음의 격려 / 柳溪 진실된 마음의 격려 / 柳溪 2009.12.06by 김 혁 [1977년에 본 美國](21) 쉔리 레스토랑 Next [1977년에 본 美國](21) 쉔리 레스토랑 2009.12.05by 심영보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