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초딩의 숙제
어느 초등학교의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6.25를 주제로 표어를 하나씩 작성 해 오라고 숙제를 내 주었다.
아이들은 갖가지 아이디어로 표어를 써서 제출했다.
[무찌르자 공산당] [간첩신고 113] 등등... 그 외 여러 가지...
( 참 오래전에 들어 본 표어들이군요..-_- ;; )
그런데 선생님은 한 아이가 써온 표어를 보고 황당함을 감출수가 없었다.
[6.25는 무효다. 다시 한 번 붙어보자] -_-
맞는 말 같기는 한데... ㅎㅎㅎ
경범죄 범칙금
어느 날 아가씨가 소변이 급한 나머지 골목길에 행인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잠시 볼일을 보고 있는데 마침 방법대원이 지나가다가
쭈그리고 앉은 그녀를 발견하고는
“얼만데요?”
“5천원만 내!”
얼굴이 빨개져도 여전히 뻔뻔한 그녀...
“만 원짜리 밖에 없는데. 5천원 거슬러주세요”
"나도 잔돈 없으니 한 번 더 싸!" !!!!!
다리가 셋이니...
남자와 여자가 택시를 타려고 서 있었다.
택시가 오자 남자가 먼저 낼름 올라탔다.
여자가 발을 동동 구르며 운전기사에게 사정하여 합승을 하게 되었다.
여자가 올라타며 얄밉게 남자를 힐끗 쳐다보며 비양 거린다.
"다리가 셋이니까 역시 빨리 타시네. 그랴~~"
남자가 듣고 있다가 여자의 뒤통수에 대고 말했다.
“입이 두개니 역시 말이 많군. 그랴. 히히히”
여자가 씩씩 대더니
“야 대가리가 두 개라서 그러냐? 머리 하나 잘 돌아 간다.” 호호호...
잘 한다 잘 혀
TV 에서 주말의 명화로 '원초적 본능'을 방영하고 있었다.
마침 할머니와 손자가 그 영화를 보고 있었는데,
두 남녀 주인공들의 야한 장면이 나오자
할머니가 계속 소리를 지르는 것이었다.
옆에 있던 손자는 얼굴이 빨개지고 말았다.
그럭저럭 야한 장면이 지나가고,
이번에는 남자들이 술을 마시는 장면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할머니는 계속 감탄을 해대는 게 아닌가.
손자가 이상하게 생각하고 물었다.
"할머니, 대체 뭘 잘한다고 그러는 거야?"
그러자 할머니가 말하기를,
"워 ~ 메! 잘 허네. 어따.
양코쟁이들이 어찌 끄름 저렇게
한국말을 잘 한다냐?" ****
커지는 월급봉투
저녁 퇴근길 비좁은 지하철에서
아가씨의 엉덩이를 쿡쿡 찌르는 치한이 있었다.
아가씨는 뒤쪽의 치한을 돌아보며 경고했다.
“야! 어디다 뭘 갖다 대는 거야?”
남자가 오히려 큰소리로 대꾸했다.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내 주머니 속 월급봉투가 조금 닿았을 뿐인데...”
그러자 아가씨 왈
“야임마! 넌 잠깐사이에 월급봉투가 세배나 커지냐?” ^-^ ^-^
유명한 점쟁이
한 남자가 우연히 점쟁이의 집에 들렀다.
여자 점쟁이가 수정 공을 쳐다보면서 말했다.
남자: “하! 돌팔이군! 난 애가 셋이거든!”
남자가 비웃으며 대답했다.
점쟁이: "그건 당신 생각이지..." ??????
재미있는 시골 할머니
기사: “할매요 ! 5500 원 입니데이~”
할매: “우~ 짜~꼬!? 기사 양반요, 미안하지만...
오백원어치만 뒤로 빠꾸(후진) 좀 해 주소.~ 돈이 오천 원 뿌이라서...
기사: ”할매요~ 됐심더. 고마 내리이소.“
할매: "어데요! 나는 그런 경우 없는 짓은 몬해요.
기사: "....." !!!????
공중변소 관상학
결벽증 남자 -
깐깐한 남자 -
엄마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
5 살배기 달수가 엄마와 함께 지하철을 탔다.
지하철 안에는 꼬마들이 떠들고 장난을 쳐 시끄러웠다.
달수 엄마는 달수에게 공중도덕에 대해 가르칠 생각으로 달수에게 물었다.
“달수야, 엄마가 어떤 사람을 제일 싫어한다고 했지?”
잠시 생각을 하던 달수는 자신 있게 말했다.
“아빠!” !!!!!
자기 전에 깎으세요
다른 날보다 일찍 일어난 남편이 수염을 깎고 있었다.
수염을 다 깎은 남편은 거울을 보며 흐뭇한 표정을 짓고는 부인에게 말했다.
"아침에 수염을 깎고 나면 한 10년은 젊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단 말이야.
당신 보기에도 그렇지 않아?"
그러자 아내가 반색을 하며 말했다.
"어머, 그렇다면 낼부터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깎으세요!!!" ????
하느님의 성씨
어느 시골 초등학교에서,
늘 여름캠프 마지막 날에는 캄캄한 밤에
학교 운동장에 전교생을 불러놓고 캠프파이어를 하곤 했다.
그해에도 어김 없이 교장선생님이 전교생을 운동장에 세워놓고
학교 옥상에서부터 운동장까지 모닥불 선을 연결해 놓고는
불이 당겨지기를 초초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자아 여러분! 이제부터 하늘에서, 하느님이 불을 내려
우리 학생들을 축복해주실 겁니다.
하느님 저희들에게 축복의 불을 내려 주세요.
하느님 불을 주소서!!!!" 하고 장엄하게 두 손을 들었다.
교장선생님은 짜증 섞인 목소리로 옥상을 바라보며 소리쳤다.
“하느님, 빨리 불 내려요!!!! "
여전히 대답 없는 하늘...
“어이 김씨! 뭐해! 빨리 불내려!!”
그때서야 갑자기 옥상에서 시뻘건 불덩이가 내려와 장작을 불태웠다.
그 이후로 그 학교 수위, 김씨 아저씨는 하느님으로 통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