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천사들의 꿈
미국의 한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에게
하느님 앞으로 짧은 편지를 쓰게 했습니다.
천진난만한 어린 천사들의 꿈을 한 번 들어 보시지 않겠습니까?
하느님,
내가 무얼 원하는지 다 아시는데
왜 기도를 해야 하나요?
그래도 하나님이 좋아하신다면 기도할게요.
- 수 -
하느님,
아이에게 엄마와 아빠가 한 사람씩 있다는 건
참 다행스러운 일이에요.
그걸 생각해 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셨나요?
- 미셸 ㅡ
하느님,
제 이름은 로버트예요.
남동생이 갖고 싶어요.
엄마는 아빠에게 부탁하라고 하고,
아빠는 하나님한테 부탁하래요.
하느님은 하실 수 있죠?
하나님, 화이팅!
- 로버트 -
하나님,
꽃병을 깬건 도날드예요.
제가 아니라구요.
분명하게 써놓으셔야 해요.
- 대니
< 오!소나무여, 화이트 크리스마스 外 - 어린이 소년합창단>
( 파리 스트라스부르대성당 어린이합창단)
(스트라스부르대성당 어린이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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