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647 추천 수 106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친구여 


우리에게는 늦은 밤까지 불을 밝히며


먼 미지의 장래를 기약하던


패기와 정열의 학창시절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 때부터 오늘까지 그 긴 세월을


좋은 일에는 축하와 궂은일에는 위로와


힘 드는 일에는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살아 오고 있습니다


친구여 


다시 한 해가 갑니다.


새해에도 우리마음은 더 젊어지고


우리 몸은 더 건강해지는


새해를 맞이 합시다.


 


         聖誕庚寅年送舊迎新 하면서     會泉


 


* 15년전 성지순례때의 그림 입니다.


  지금의 모양과 세월의 간격을 가늠하고 있습니다 





 


  
  
  
  • ?
    김 혁 2009.12.22 20:38
    회천,

    즐거운 성탄절을 맞이하시고,
    새 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다복하시기를 기도 드리네.

    직접 찍은 내외분의 사진과
    마음이 담긴 새 해의 인사를
    올려 주시어 더욱 고맙네.
  • ?
    회천 2009.12.23 09:47
    혁이형

    새삼 스러운 이야기..
    지난 한해도 힘없는 홈 페이지 꾸려 오느라고
    고생 고생 한것 우리 모두 잘알고 있네. 감사 감사.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책임을 맡고 있으면
    속상하고 마음 쓸 일이 있네

    원문을 읽어보지 않아서
    "참견" 할수 없어 위로조차 할수 없지만

    홈이 "죽은듯" 조용하기 보다는
    떠들썩 한것도 활기가 있어 좋게 보인다.

    해를 보내면서 덮어버릴
    "궂은 일"의 하나 라고 치부해 두게

    화섭군의 이름을 보고 들은것이
    몇 십년 만인지 까마득 한데 눈에 선하다.

    그래도 지구촌 어디에서 씽씽하게
    잊지 않고 살고 있으니 우선 반갑고 반갑다.

    "홈 컴잉" 이 좀 어색 하였지만 기왕
    발을 넣었으니 자주 소식 전하고 나타 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