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503 추천 수 86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랑으로 만나는 사이버 공간 온 라인상의 형제 자매님들은 누구일까? 형제 자매들이 왜 ...그리운지 아시나요? 형제 자매님들은 나의 마음을 사로잡기 때문이고 기쁨으로 만나지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진실한 .. 마음 하나 동여매고서 늘상 만나는 사랑의 공간속에서 오늘도 형제 자매님들 있음에... 행복한 하루가 이어지고 모든게 궁금할 뿐입니다 함께하는 기쁨으로.....사랑이 있고 꿈이 있는 형제 자매님들이랑 언제까지나 이렇게 웃으며 만나고 싶고 바다처럼 넓은 가슴에서 아름다운 고운 우정으로 머물고 싶습니다 오늘도 컴 앞에 앉으면... 접속자 중 닉이 있으면 왠지 그리움이 피어납니다. 그리움이기 보다는 바라볼수록, 느낄수록 좋은 인연이고 싶고 언제까지나 건강한 흔적 자주 남겨주시고 내 마음이 언제나 형제 자매님들의 곁에 머물길 바랄 뿐입니다.
  • ?
    김현세 2010.01.28 14:13
    선배님께,
    정말 오랫만입니다.
    새해 인사도 못드리고, 가끔은 이곳에 들려서 반가운 분들의 소식만 접하곤
    마음을 독하게 먹고 뺑소니 치듯이 도망쳐 나왔습니다.

    힘겹게 넘긴 한 해 였습니다.
    시어머님께선 요사이 더욱 노쇠해 지셨고 사시는것이 고달프다 하시고 매일 매일의
    생활이 버그럽다고 하십니다. 암이 눈에 띨만큼 커졌지만, 다행이 통증은
    없으시고, 담당 의사분은 연세 때문에( 만 96세) 손을 쓸수 없고 고통이 시작 되면 그 고통을 느끼지 않는 약을 처방해 준다고 수시로 병세를 알려 달랍니다.
    고통 없이 가시게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 합니다.

    다행이 어머님이 사시는 노인들 아파트 윗층으로 , 저보다는 3살이 위이지만 남편의 여동생이 이사와서 제겐 큰 도움이 됩니다. 시누가 수시로 여러가지 일들을 제게 명려하지만
    저의 일을 도와주는것 만으로도 고맙게 느끼면서 지냅니다.

    지난 12월 중순에는 남편이 집안 층계에서 넘어졌어요. 다행이 바른쪽 발등만 퉁퉁 부었고
    다친곳은 없었지만 놀랬던 마음은 끔찍스러웠지요. 지금은 부기도 다 없어져서 무척 다행 입니다.

    지난 달처럼 이 달에도 의사와의 약속된 여러날들이 표시되어 있지만, 남편이나 저는 그런것에 아주 익숙해져서 생활에 일부라는 생각이 들고 또 꿋꿋 하게 견디어내는 그가 고맙기 까지 합니다.

    이렇게 힘든중에도 손주들을 만나면 기쁘기 한이 없고 그 애들로 인해서 힘이 생기는것 같군요.
    사위가 6월 10일 (국방 대학) 졸업때까진 우리집에 머물러 있어야 되니 마음도 몸도 바쁜건 사실입니다. 월요일에 왔다가 금요일에 그가 자기 집으로 가는날은 한없이 몸이 늘어져 버리는군요. 점심 싸주는 일이 제일 힘이 드는것 같아요.
    학교도 개학을 해서 무엇인가 저만을 위해서 즐길수 있는날이 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월요일을 기다 립니다.
    손주들의 모습을 그리는 중입니다. 고 예쁘고 귀여운 얼굴들이 왜 그렇게 잘 그려지지 않는지
    여러번을 뭉개고 다시 하고 …………….. 이 그림이 완성 되면 딸의 결혼 기념일에 선물로 줄꺼라 비밀로 그리고 있습니다.

    저는 늘 이곳 사이버 공간을 통해서 얻은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 하고 있습니다.
    아직 음력설이 남아 있으니 늦게나마 새해 인사 드립니다. 김혁 선배님을 비롯해서 이곳 식구들 부디 건강 하시고, 즐거운일들이 가득한 2010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 ?
    김 혁 2010.01.28 21:05

    김현세 후배님,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어머님 병수발이 시동생이 윗층에
    살게되어 부담을 더셨습니다.
    그리고 남편께서 낙상을 하셨어도
    그만하기 다행입니다.
    한편 사위 도시락 싸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이렇게 사는 것이 힘은 들어도 가족들이
    모두 평화스러우니 감사할 일입니다.

    2010넌 새 해에는 착하신 후배님께서 더욱
    건강하시고 그의 가정이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57 [하얼빈(哈爾濱,Harbin) 투어](3) 심영보 2010.01.30 638
3156 [하얼빈(哈爾濱,Harbin) 투어](2) 심영보 2010.01.30 542
3155 여백은 우리의 마음을 잠재워 준다 미강 2010.01.30 576
3154 위로가 필요할 때 / 최태선 김 혁 2010.01.30 583
3153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힙니다 김 혁 2010.01.30 544
3152 가장 아름다운 여자의 가장 위대한 유언/스크랩 김 혁 2010.01.29 587
3151 프랑스의 중세도시 작품감상 ( 작가 미상 ) 회천 2010.01.29 698
3150 인생은 그런것 4 미강 2010.01.28 623
3149 평생의 귀중한 보물처럼... 이용분 2010.01.28 664
3148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김 혁 2010.01.28 568
3147 살며 생각하며 시냇물 2010.01.28 526
» 사랑으로 만나는 사이버 공간 2 김 혁 2010.01.27 503
3145 인생의 늙음이란 2 김 혁 2010.01.27 585
3144 순간순간 서로의 기쁨이 되어 줍시다 김 혁 2010.01.26 520
3143 사랑은 줄수록 아름답다 김 혁 2010.01.26 520
3142 오늘도 들러 주셨군요 ! 미강 2010.01.26 573
3141 [하얼빈(哈爾濱,Harbin) 투어](1) 1 심영보 2010.01.25 545
3140 사랑과 믿음 그리고 행복 김 혁 2010.01.25 512
3139 산호세 동창모임 2 미강 2010.01.25 526
3138 무언의 사랑으로 / 바이올릿 김 혁 2010.01.24 497
Board Pagination Prev 1 ...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 358 Next
/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