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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덥석 끌어안고 살았으면 좋겠다 조금씩만 담아 낼 걸 그랬다 이렇게 한꺼번에 쏟아져 내릴 줄 알았더라면.. 마음 한 구석만 내어줄 걸 그랬다 이렇게 한 사람만 살처럼 박히게 될 줄 알았더라면.. 아주 천천히 사랑할 걸 그랬다 이렇게 숨 막히게 나를 조여 올 줄 알았더라면.. 기억의 반씩은 덜어 낼 걸 그랬다 눈만 감으면 온통 한 사람만 찾아 들 줄 알았더라면.. 모질게 떨쳐내는 흉내라도 낼 걸 그랬다 이토록 내게 붙어 잠시도 떨어져있지 못할 사람이었다면.. 그러기에는 너무 늦은 것이라면 차라리 그 사람.. 덥석 끌어안고 살았으면 좋겠다. 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 가을 햇살을 사랑할 때와 같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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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아이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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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8 너무 완벽하면 친구가 없다 김 혁 2011.02.10 777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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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5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김 혁 2011.02.12 777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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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3 사랑과 믿음 그리고 행복 김 혁 2011.02.12 868 hk3039 김 혁
1742 지혜로운 사람은 김 혁 2011.02.12 853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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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0 봄을 기다리며 먼저 꽃으로 느껴 보십시오 김 혁 2011.02.13 762 hk3039 김 혁
1739 내 인생의 책임자 김 혁 2011.02.13 605 hk3039 김 혁
1738 찬물과 심장병 김 혁 2011.02.14 751 hk3039 김 혁
1737 나, 당신을 친구함에 있어 김 혁 2011.02.14 714 hk3039 김 혁
1736 누군가 너무나 그리워 질때 김 혁 2011.02.15 773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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