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마음의 풍경에 소리 내어 드리고 싶습니다

by 김 혁 posted Mar 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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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 마음의 풍경에 소리 내어 드리고 싶습니다 ♣

변함없는 새날을 맞이하며 무수한
사람을 맞이하고 떠나보내야만 합니다,

그 사람 중에는 꼭 보고픈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보아도 잊혀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스치운 인연마다 필연일 수 없기에
높은 하늘에 떼 지어 비상하는 철새처럼
보이는 형상으로만 기억할지도 모릅니다,



나를 돌아볼 때
나는 타인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며 비추어질지 사뭇 궁금합니다,

많은 사람에게 기억되지 못한다 해도
잠시 잠깐이라도 좋은 사람이고 싶습니다,

억겁의 세월의 끝에 인연이 된다는 만남 . . .
아름다운 만남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타인의 삶 속에 나는
어느 정도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 . .
어느 때는 스스로 자문해 보기도 합니다,

타인에게 꼭 필요한 사람으로 만들었는지를 . . .
아니면 아는 것마저 부담스럽게는 하지 않았는지를

다만 바라는 것이 있다면,
한순간이라도 타인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나눌 수 있었다면 그것으로 만족하겠습니다,



바람이 불 때 그 바람은 어떤 목적도 없습니다
바람을 맞이하는 형체가 바람의
존재가치를 평가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바람은 위대한 힘을 발휘하기도. . .
또는 아무 일 없듯이 그냥 스쳐 지날 수도 있습니다,

바람도 이렇듯 받아들이는 존재에
따라 수많은 가치를 줍니다,,



나는 오늘도 바람처럼 이 자리 머물다
언제 사그라질지 모릅니다,

하지만 바람이
일으킨 역사적인 일들은
시간이 흘러도 새겨지리라 생각합니다,

이 시간 나의 바람은 당신에게 어떤 존재일까요
당신, 마음의 풍경에 소리 내어 드리고 싶습니다,
. . . 시집 속의 향기 중에서 . . .



♬- 당신을 그리워 할 거에요 (I'll miss you) -♬

이제 이별을 고할 때가 되었어요.난 오늘밤 떠날 거에요.
그녀 눈에 눈물이 흐르지 않게 할 것을 약속합니다.
난 당신을 그리워 할거에요.당신으로부터 벗어나는것이 과연 가능할까요.

내게 당신은 소중한사람이란 걸 당신 알고 계시죠.
당신 없이는 삶은 그저 끊임없는 공허감일 뿐이에요.
당신을 그리워 할 거에요. 당신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요.

당신없는 삶이란 함께 하는 삶만큼 힘든 거에요.
인생이 때로는 고달플 때가 있지만,난 어찌해야 할런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내가 확신하는 단 한 가지는
우의의 운명은 영원히 함께라는 거에요.

언젠가 우리는 다시 만나고, 미래를 다시 시작할 거에요.
하지만 그때까지,내가 확신할 수 있는건 당신을 그리워 할거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