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1.03.10 21:24

가슴 시린 사랑

조회 수 759 추천 수 13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가슴 시린 사랑╋♡╋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얼굴만 떠올려도 좋은사람
이름만 들어도 느낌이 오는사람
아침내내 그렇게 그립다가도
언덕끝에 달님이 걸린
그런 밤이 되면 또다시 그리운 사람

내 모든걸 다 주고 싶도록
간절히 보고픈 사람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을 알고부터
특별할것 없는 일상에
행복이라는 단어가
작은 파문으로 일렁이기 시작합니다

길을 가다가 혹여 하는 마음에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되고
매일 오가다 만나는 집잃은 고양이들도
오늘따라 유난히 귀여워 보이고
지하철역에 있는 대형 어항속의 금붕어도
이제 외로워 보이지 않습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그 그리움이 사랑으로 자라고
그 사랑이 다시 사람과 사람간의
좋은 인연으로 이어질때
이것이..이것이야 말로
힘겹고 괴로운 삶이라도
우리가 참고 견디는 이유였음을

그리하여 세상에 숨겨진
아름다운것들을 발견하고 가꾸는 것이
또 하나의 큰 사랑임을 알았습니다

한 사람만을 알고
사랑을 배우고
진짜 한사람만을
더 깊이 배우는 그런 삶
행복합니다

사랑을 알게한 사람
당신이 고맙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아이디 이름
1672 인류의 보물 Roma 고적과 유물 김 혁 2011.03.08 779 hk3039 김 혁
1671 한번 살고가는 우리네 인생 김 혁 2011.03.08 749 hk3039 김 혁
1670 삶의 비망록 김 혁 2011.03.08 720 hk3039 김 혁
1669 꿀로 환절기 건강 지키기 김 혁 2011.03.09 762 hk3039 김 혁
1668 당신을 만나서 참 행복합니다 / 정유찬 김 혁 2011.03.09 799 hk3039 김 혁
1667 봄처럼 오는 당신 / 정유찬 김 혁 2011.03.09 768 hk3039 김 혁
1666 생각하면 행복하고 감사한 일도 많아요 / 시후배월선 김 혁 2011.03.09 751 hk3039 김 혁
1665 3월의 바람 속에 김 혁 2011.03.09 764 hk3039 김 혁
1664 행복은 가꾸어 나가는 마음의 나무 김 혁 2011.03.09 818 hk3039 김 혁
1663 밤에 듣고 싶은 가요 29곡 김 혁 2011.03.09 902 hk3039 김 혁
1662 이보시게 우리네 인생 김 혁 2011.03.10 708 hk3039 김 혁
» 가슴 시린 사랑 김 혁 2011.03.10 759 hk3039 김 혁
1660 참으로 멋진 사람 김 혁 2011.03.10 695 hk3039 김 혁
1659 봄 향기와 함께 느끼는 클래식 김 혁 2011.03.10 806 hk3039 김 혁
1658 봄날의 기도 / 정연복 김 혁 2011.03.11 689 hk3039 김 혁
1657 산 너머 저쪽 / 김중근 김 혁 2011.03.11 772 hk3039 김 혁
1656 만남은 하늘의 인연, 관계는 땅의 인연 김 혁 2011.03.11 786 hk3039 김 혁
1655 걸림돌과 디딤돌 김 혁 2011.03.12 857 hk3039 김 혁
1654 하루를 이런 마음으로 김 혁 2011.03.12 838 hk3039 김 혁
1653 비발디/바이올린 협주곡 1번 마장조 봄 김 혁 2011.03.12 707 hk3039 김 혁
1652 본 적은 없어도 행복을 주는 사람 김 혁 2011.03.13 741 hk3039 김 혁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