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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8 11:30

종이꽃

조회 수 499 추천 수 8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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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전 산 국화인데  왜 같은색의 물이 빠져나오는지 ?


 
오늘은 슬피 울어도
   내일은 기쁨이 찾아 올지도 모른다.


어제는 오늘을 몰랐던 것처럼   내일도 잘 알 수 없지만
     삶은 늘 그렇게 지내왔고 그래서 미래는
   언제나 신비롭고 영롱하다.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당신에게 주어진 영광에 대해
  시샘하거나 따돌릴지라도
     당신의 노력으로 이룬 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더욱 더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라.

아무 것도 아닌것처럼


내 마음 같이 믿었던 사람이
       어느 순간 등을 돌리고 떠나갈지도 모른다

진실로 당신이 그를 이해한다면 그를 용서하라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있는 그대로를 믿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여라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 하늘은 맑고 푸르지만
  
내일은 그 하늘을 영원히 못 볼지도 모른다.

   그래도 오늘 하루는 당신에게 주어진 일에
  
묵묵히 정성을 다하라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당신이 하는 일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비방을 해도



   자신의 일이 옳다면
   결코 주눅 들거나 멈추지 마라...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오늘은 분노로 가득차나
  
내일은 소리내어 크게 웃을지도 모른다.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인 것처럼 허무해도
  
내일은 희망이 푸른 날개를 퍼덕이며
  
찾아 올지도 모른다.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이렇게 살기가  어려우니 이런 글이 생겨났겠지요

그러나 마음에 담아야 할 말이군요




 


 






  • ?
    김 혁 2011.05.28 14:30
    오랜만에 좋은 글과 음악을 보여주시어
    고맙습니다.

    신비롭게도 꽃과 같은 분홍색이 물컵에
    울어나는 사진도 직접 찍어 장식 해 주셨습니다.

    남상혁 후배도 졸업 50주년 행사를 잘 마치고
    무사히 귀가하셨겠지요.

    우리 홈에서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미강 2011.05.28 21:09
    선배님 너무 오랜만이지요?
    선배님 인상이 어떻시냐고 물으니
    너무도 고상하신 선비같으시다고 합니다 .
    제가 그동안 몇번을 여기 들어올라고 했는데 자꾸
    글을 쓰라합니다 .
    그문제를 선배님께서 해결법 말씀 해 주셨는데
    또 여쭈면 ㄴㅇ 다고 하실테니 챙피해서
    맴돌기만 하다가 오늘 글 잔득쓴거 올리니까 되었어요
    안녕히 계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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