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531 추천 수 10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내가 받은 조용한 사랑입니다


나는 언제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침에 상쾌한 바람과 한낮의 밝은 햇살과
어두운 밤에 찾아오는 곤한 잠은
내가 받는 조용한 사랑입니다.


나는 언제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저귀는 새소리를 듣고 붉게 물드는 노을 보면서
내 마음에 평화가 흐르는 것은
내가 받는 조용한 사랑입니다.


나는 언제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가족의 따뜻한 손길과 친구들의 허물없는 격려와
한 이성에게서는 끊임없이 설레임이 전해져옵니다.
이 모든것은 내가 받는 조용한 사랑입니다.


나는 언제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내 의지가 아닌데도 나쁜길로 들어서지 않고
늘 좋은 길로 향해 서 있는 내 모습은
내가 받는 조용한 사랑입니다.


나는 언제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깊이 이해해 주고 그들과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하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내가 받는 조용한 사랑입니다.


나는 언제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많이 괴롭거나 슬퍼 울때도 있지만 곧 눈물을 그치고
내일을 향해 다시 일어설 줄 아는 것은
내가 받는 조용한 사랑입니다.


나는 언제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날마다 지혜가 늘어나고 삶에 대한 애정이 깊어질수록
나를 가르치고 성숙시킨 분들에게 감사하게 되는것은
내가 받은 조용한 사랑입니다.


나는 언제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가면서도 초조하지 않고 인물과 만사에
순응 하면서 담담하게 나의 길을 가는 것은
내가 받은 조용한 사랑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37 당신과의 아름다운 삶의 인연 / 雪花 박현희 김 혁 2011.06.10 540
4236 지내고 보면 모두가 그리운 것 뿐인데 김 혁 2011.06.09 499
4235 6월의 당신에게 띄우는 편지 / 이채 김 혁 2011.06.09 537
4234 오늘을 위한 기도 / 이채 김 혁 2011.06.09 508
4233 장미라고 할래요 미강 2011.06.08 527
4232 같이 있고 싶은 사람 김 혁 2011.06.08 523
4231 초여름의 꿈 / 황동규 김 혁 2011.06.06 540
4230 사랑 그리고 봄 / 안 성란 김 혁 2011.06.06 523
4229 영원히 꺼지지 않는 아름다움 이용분 2011.06.06 519
4228 후회 없는 아름다운 삶 김 혁 2011.06.05 530
4227 그래도 실행 하여라 2 미강 2011.06.05 513
4226 선배님께 사과를 드립니다 미강 2011.06.03 529
4225 냇가 벚나무에 열린 버찌가 검붉게 익어도... 이용분 2011.06.01 521
4224 우포늪을 다녀왔습니다. 황영자 2011.05.31 571
4223 당신에게서 향기가 납니다 / 孤獨 이성수 김 혁 2011.05.30 521
4222 중년의 가슴에 6월이 오면 / 이 채 김 혁 2011.05.30 531
» 내가 받은 조용한 사랑입니다 김 혁 2011.05.29 531
4220 나를 다스리는 법 김 혁 2011.05.29 540
4219 종이꽃 2 미강 2011.05.28 499
4218 살다가 때로는 어려울 때 김 혁 2011.05.28 519
Board Pagination Prev 1 ...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 358 Next
/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