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꽃, 번식 늘리려 꿀에 ‘쓴맛’ 섞다. 향기로 곤충 유혹한 후 니코틴 성분 섞어 쫓아내는 꽃 발견 - 사이언스 지 -
꽃 들과 식물들은 아주 이상하고 신기한 짓(?)을 한답니다. 그것은 왕성한 번식을 하려고 스스로 향기와 꿀을 조절하는 것이지요.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이안 볼드윈 박사팀은 “식물이 향기나는 물질과 쓴맛이 나는
물질을 필요에 따라 만들어 내 생식 능력을 최대화한다.” 라고 2008년 8월 29일 자 미국 과학 저널 ‘사이언스’에 발표했습니다. 벤질아세톤(BA)이라는 향기 물질을 낸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곤충이 꿀을 빨기 시작하자, 이번에는 꿀에서 쓴맛을 내는 니코틴이 섞여 나왔습니다. 꽃에 머무는 시간도 늘어 다른 꽃보다 곤충에게 더 많은 꿀을 빼앗기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쓴맛인 니코틴만 내는 꽃에는 곤충이 찾아와도 오래 머물지 않고 금방 날아가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식물은 곤충에게 최소한의 꿀만 주어 보내야 합니다. 한정된 양의 꿀로 더 많은 곤충을 ‘유혹’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곤충이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화학 물질을 필요할 때 정확한 양을 생산할 수 있다. 라며 “화학 물질로 향기와 맛을 조절해 더 많은 곤충이 다녀가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자손이 많이 생긴다는 것을 알아 향기와 꿀의 맛을 조절하는 똑똑한 꽃들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자연의 오묘한 섭리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817 | 장마비 내린 뒤... | 이용분 | 2011.08.05 | 509 |
» | 자연의 움직임 | 미강 | 2011.08.05 | 458 |
2815 | 사랑으로 요리하는 내일 | 김 혁 | 2011.08.06 | 528 |
2814 | 아름다운 눈으로 | 김 혁 | 2011.08.06 | 524 |
2813 | 세상을 삭막해 하는 친구에게 | 김 혁 | 2011.08.06 | 527 |
2812 | 사랑을 쌓아 가세요 | 김 혁 | 2011.08.07 | 569 |
2811 | 우리 삶의 아름다움 | 김 혁 | 2011.08.08 | 520 |
2810 | 삶이 여행인 것을 / 김홍성 | 김 혁 | 2011.08.09 | 594 |
2809 | 가로등 2 | 미강 | 2011.08.09 | 535 |
2808 | 당신은 행복한 사람 | 김 혁 | 2011.08.09 | 513 |
2807 | 황혼의 추억 | 김 혁 | 2011.08.11 | 565 |
2806 | 내일은 내일의 바람이 분다 | 김 혁 | 2011.08.11 | 605 |
2805 | 힘들때 . . 슬플때 . . 기쁠때 | 김 혁 | 2011.08.12 | 541 |
2804 | 입추(立秋) / 최홍윤 | 김 혁 | 2011.08.12 | 533 |
2803 |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 마디 | 김 혁 | 2011.08.13 | 515 |
2802 | 8월의 당신에게 띄우는 편지 / 이채 | 김 혁 | 2011.08.13 | 567 |
2801 | 그리움의 무게 / 청봉 김대은 | 김 혁 | 2011.08.14 | 512 |
2800 | 기다림이 아름다운 자 / 海巖 김병문 | 김 혁 | 2011.08.15 | 529 |
2799 | 나한테 거는 주문 | 김 혁 | 2011.08.16 | 508 |
2798 | 먼저 베푸세요 | 김 혁 | 2011.08.17 | 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