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움 속에 사는 우리는 ♣ 사람들은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 합니다.가지고 있는 외로움을 나누기 위해서라고그렇게 마음속으로 되뇌이면서 . . .사실은 자신의 빈 마음을 채우기 위하여 누군가를 만나고 그 만남속에서 그리움을 만들고 살아갑니다.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을 느끼면서도 끝없이 만남속에서 반복되는그리움을 만들어 갑니다.내가 있어서 누군가 행복을 느낀다면그것이 나의 행복이 되리라는 위안.사람들은 그렇게 만남을 원하며 살아갑니다.그리움을 만들어 가면서 살아갑니다.그리운 사람은 보고 또 보아도그 그리움이 채워지질 않아서못내 돌아서면 텅빈 마음으로 변하고 마는것을 . . .그리운 사람을 만나면서로의 손을잡고 웃으면서 길을 갑니다.사람들 사이로 두손을 잡고서로의 온기를 느끼면서 그렇게 걸어갑니다.. 정이 흐르는 손은 따스합니다.어느 순간도 손 놓고 싶지 않은 사람.서로를 바라보는 마음에 담긴 따스함이그렇게 마주잡은 손으로 전해집니다.타다가 남은 재가 될지라도사랑을 위하여 자신을 불사르는 마음. 그리워하다가 못내 지쳐서 길 한모퉁이에 지쳐 쓰러져가도사람들은 사랑을 위하여 몸부림칩니다.그리움속에서 울음이 묻어 나와도그 젖은 눈으로 하늘을 바라보면서그리운 사람을 그려보는것입니다.누군가를 만나고 싶어하는 마음은 이 세상에 널린 그리움을 빈 가슴속에 담고 살아가기 위하여그렇게 아름다운 인연을 만나고 싶어하는것입니다.주어진 인연을 사랑하고 그리움을 가슴에 담고그렇게 바람부는 길을 걸어가는것.그것이 우리네 시간의 흐름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 . ♬ . . 여수 . " DREAMING of home and mother " . . ♬ 깊어가는 가을밤에 낯설은 타향에/외로운맘 그지없이 나홀로 서러워그리워라 나살던곳 사랑하는 부모형제/꿈길에도 방황하는 내정든 옛고향 ♬. . .기러기 (Massa's In De Cold Cold Ground) . . . ♬ 명경같이 맑고푸른 가을하늘에/덤불가에 젖는 달빛 고즈녁이 내릴제줄지어 가는 기러기떼야/서리내린 저녁길에 어딜찾아가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