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이라고 말할고 싶은것들 ♣ 길을 걷다 문득 생각나는 사람에게 망설임 없이전화를 걸어 시원껏 이야길 나눌 수 있는시간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가끔씩 타인에게 활짝 열어 나를 보여주고 싶고,보여준 나를 인정받고 싶은마음이 절실해 지는 것을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누군가에 대한 기대로 마음 졸이고 애닳아 하고안타까워 하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는정열들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지금 당장은 할 수 없지만'언젠간 해보리라` 맘먹은 일들이하나둘 내 안에 소망으로 쌓여가는 것을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거울 저편의 퉁퉁부은 얼굴과 짝짝이 눈,입 언저리의 작은 흉터까지 이뻐 보이는그런 기분좋은 아침을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내 안에 아직도 살아 숨쉬며꿈틀대는 꺼지지 않는 꿈들을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간간히 찾아오는 무료함과 그로 인해절실히 느끼게 되는 일의 소중함들을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가지고 싶은 것 많더라욕심의 무게를 측정할 줄 알며정량을 초과하지 않을 줄 아는 지혜를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매일아침 눈뜰 때 또다시새로운 하루가 주어진 것만으로도감사할 줄 아는 낙천적인 우리의모습들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이부자리를 털고 일어나는힘겨움과의 전쟁을 성공적으로 치루고일터로 향하는 일상의 시작을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사소한 것들에서도 `난 행복해`라고느낄 수 있는 열려있는 마음들을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돌이켜보니,행복이라 이름 붙인그 모든 것들로 오늘도 행복한 하루...또 다른 오늘을 준비하는 지금 이 시간...그렇게 준비하는 오늘 역시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좋은글 중에서♬ . .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 . ♬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데사랑할수록 깊어가는 슬픔에 / 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었나당신의 눈물이 생각날 때 / 기억에 남아있는 꿈들이눈을 감으면 수많은 별이 되어 / 어두운 밤 하늘에 흘러가리*아 ~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 날개를 접은 철새 처럼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