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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름답고 성스러우며
평화롭고 밝은 것만을 생각한다. .

그러나 그것은 깨달음의 단면일 뿐이다.

'깨달았다' 해서 총알이 피해가는 법은 없다. .
.

깨달은 사람에게도
똑같은 태양은 뜨고 지며 운은 오고 간다

'깨달았다'
해도 시련 앞에선 누구나 두려움을 느낀다..

단지 깨달은 사람은 시련을 받아 들이는

태도가 다를 뿐이다.

'깨달았다'
해도 병들고 늙고 죽음을 피할 수는 없다.

'깨달은 사람'에게도
이기심이 있고 슬픔이 있고 분노가 있다.
그러나 깨달은 사람의 그것은
나를 위한 슬픔과 분노가 아니다.

인간적인 모든 고통을 감내하면서도
깨달음을 세상에 나누고자 하는
큰 사랑 때문이다.


****깨달은 사람은 항상 슬프다.****

깨달음은 번뇌하는 마음이다.


인간에 대한 사랑이 있는 사람은


상대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처럼 생생하게 느끼기에


슬플 수 밖에 없다.

고통과 갈등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번뇌하는 마음을 두려워 하지 말라 .


깨달음이 크면 클수록   큰 선택을 하게 되고


큰 선택을 할 수록 번뇌와 갈등 또한 커지게 마련이다.



그 번민과 갈등은   자비로움이며



밝고 큰 사랑이다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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