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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4 06:23

마음의 산책

조회 수 478 추천 수 9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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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의 산책 ♣


어떤 사람이 아침에 일어나
산책을 끝내면 늘 강가로 갔습니다.
강가에 서서 돌들을 힘껏 물속으로
던지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를 궁금해하던
그의 친구가 하루는 물었습니다.
"여보게 자네는 왜 아침마다 쓸데없이
돌들을 주워 깊은 강 속으로 던지는가?"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돌을 던지는게 아니라네.
아침마다 '교만'이나 '이기심'등

하루동안 쌓인 나의 죄악들을
저 깊은 강물 속으로 던져버리고
하루를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라네."


늘 부족한 자신을 원망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나는 왜 이럴까? 능력도 없고 욕심만 많고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도 모르니
이럴 바엔 차라리 인간으로
태어나지 말았으면 더 좋았을 것을..."

그러자 곁에 있던 사람이 말했습니다.
"당신은 아직 완전하게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지금도 조물주는 당신을 만들고 계시는 중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완벽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내속에 든
교만과 이기심을 저 멀리 던져가며

완벽하게 되려고 노력하는
현재 진행형 인생인 것입니다.
한숨 어린 번민으로 잠 못 이루는 이
알고 보면 하잘것 없는 고민 일 수 있고

태양이 빛날수록 그늘은 더욱 짙듯이
행복해 웃음 짓는 얼굴뒤에
아픔을 감추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삶에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고통으로 번민하지 말며 세상 흐름에 따라
하루하루를 최선으로 사셨으면 합니다.

아픔의 응어리 누구나 가슴에 안고 살아갑니다.
실의에 빠지지도 말고 오늘의 아픔에
좌절하지도 마셨으면 합니다.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테니깐요.
"우리 인생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현재 진행형" 입니다.
. . . 좋은 글 중에서 . . .



♬ . . . 고향의 노래 . . .♬


국화꽃 져 버린 겨울 뜨락에/창 열면 하얗게 뭇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녁을 날아간다/아 이제는 한적한 빈 들에 서 보라
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고향 길 눈 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달 가고 해 가면 별은 멀어도/산골짝 깊은 골 초가 마을에
봄이 오면 가지마다 꽃 잔치 흥겨우리/아 이제는 손 모아 눈을 감으라
고향 집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이네/고향 집 싸리울엔 함박눈이 쌓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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