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백리 험한 여로에 일흔 일곱 길을 가뿐 숨 몰아 쉬며 열심히 달려 왔습니다 모든 짐 내려놓고 돌아와 거울 앞에 마주 보니 남은 것이 1+1=15 입니다 친구여 지난 한해 미안한 마음 아쉬운 마음 감사한 마음 가득 담아 보냅니다. 건강 하고 평안하고 행복이 가득한 한해 되기 기원 합니다. 임진 원단에 會泉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