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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버릴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살아있는 한,

이것은 빛나는 기쁨과 같을 정도로

강력한 생활의 일부이다.

슬픔이 없다면 우리들의 품성은

지극히 미숙한 단계에

머물고 말 것이다.

 

* 오귀스트 로댕 (Auguste Rodin 1840-1917)

-프랑스 조작가-

 

 

 

***

여름내 바람에 흔들렸다

가을이 찾아오고 겨울도 왔다

그래도 이곳은 겨울이라도 이정도 꽃이 피어있네

여름내 벌레가 갉아먹어 꽃도 아펐고 스트레스도 받았다

 

바람이 흔들어 허리가 휘었다  

이따금 사람들이 나의 얼굴 한 조각을 찢어 내네 ,아프다  

 

그래도 나는 이때껏 생명 유지를 하고

 

달리며 열심히 뛰는 이들을 조용히 길에 서서

환영해주고 있다 

 

내 모습 다 찢어졌어도  디카를 내게 대고  나를 찍어 주는구나

그리고 속으로 말하는것이 들리네 ,  잘 찍혔으면

인터넷에 올려 주겠노라고 .....

 

 

 







아직도 우리의 가슴에 변함없이

살이있는 아름다운 몬로

너무 예뻐도 탈이다





 

 

 

 



 

 

여자가봐도 예쁜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