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지혜 - 여유

by 김 혁 posted May 3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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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지혜 - 여유 ♧


어떤 소설에 이런 글귀가 있다.
"큰 일은 신에게 맡겨라.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작은 일뿐이다."

작가는 주인공의 입을 빌어
이 말을 이렇게 해석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위대한 행위는
생활 속의 작은 진실만큼
큰 의미를 지니지 못한다."

작은 일은 말 그대로 간단하고
사소한 일이지만, 그 안에는 예술적인
의미와 더불어 생활의 진리가 담겨 있다.

어쩌면 생활의 작은 진리가 거대한
예술적 의미를 창조해내는지도 모른다.

예를들면, 우리가 소설을 읽을 때
작가의 사소한 감정과 인물의 내면 심리, 동작,
말 한 마디에 감동을 받는 것처럼 말이다.



삶이 그 끝이 어딘지
알 수 없는 긴 쇠사슬이라면,
삶의 한 부분을 이루는 작은 일들은
그 쇠사슬을 연결하는 금속고리가 된다.

금속고리가 이어져 있지 않으면
쇠사슬은 만들어질 수 없다.
또 인간의 역사가 힘차게
흐르는 강이라면,그 역사 속에
존재하는 작은 일들은 물줄기가 된다.
물줄기가 없이 어찌 강이 흐를 수 있겠는가?

사람들은 역사를 되돌아보고
생활을 음미하면서도, 왜 작은 일들이 주는
인생의 진실은 깨달으려 하지 않는 걸까?

정말로 신이 이 세상에 존재한다면,
그는 분명 큰 일이 아닌 작은
일을 인간에게 선물로 주었을 것이다.

무릇 신은 누구보다도 작은
일이 지닌 가치와 그것이 주는
행복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지혜 여유' 중에서 -




♬ 사랑하는 그대에게 ♬


사랑한다 말 한마디 못하지만
그대를 사랑하오
그댈 위해 기도하지 못하지만
그대를 사랑하오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해도
그대를 사랑하오

사랑이란 얼마나 참아야 하는지
나의 사랑 그대여
내 마음을 아나요
가슴속을 파고드는
그리움이 눈물되어 흘러도
내 모습 그대에게
잊혀져도 그대를 사랑하오

사랑이란 얼마나 참아야 하는지
나의 사랑 그대여
내 마음을 아나요
가슴속을 파고드는 그리움이
눈물되어 흘러도
내 모습 그대에게 잊혀져도
그대를 사랑하오
그대를 사랑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