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2.07.17 13:27

세월 / 현탁 이윤숙

조회 수 590 추천 수 8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세월 / 현탁 이윤숙 - 삶의 무게 짊어지고 세월의 계단 오르다 지친걸음 뒤돌아보면 내 곁에 머물던 시간은 늘 아쉬움입니다 내일은 언제나 낯설고 오늘은 고독한 것이어서 돌부리에 채이고 소용돌이에 휘둘려 낮달처럼 야윈 가슴 힘이 부칠 때가 많습니다 산다는 것은 이토록 많은 노고를 헛되게 하지만 그것을 긍정하고 그것을 최선으로 만들 때 사랑과 기쁨 따뜻한 위로가 된다는 것을 세월의 날개에 시린 손을 살포시 넣어보니 알겠습니다 하루하루 만나지는 인연 머물다간 가슴마다 사랑이 스미어 아름다운 인연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37 '이인호 동기'의 기사가<7월 16일자> 조선일보에 실리다. 1 이용분 2012.07.18 643
» 세월 / 현탁 이윤숙 김 혁 2012.07.17 590
4835 <세월이흐르는소리> 10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에서 회천 2012.07.15 891
4834 다시 사랑한다 말하지 못하여도 / 김경훈 김 혁 2012.07.14 541
4833 혁 선배님 안녕하셨어요.(13회 남상혁) 미강 2012.07.14 543
4832 '그냥' 이용분 2012.07.13 543
4831 오늘이라는 좋은 날에 5 김 혁 2012.07.12 538
4830 <세월이흐르는소리> 9 퀘벡에서 회천 2012.07.09 791
4829 길가의 선인장 1 미강 2012.07.07 538
4828 비가 내리는 아침. 이용분 2012.07.06 518
4827 <세월이흐르는소리> 8 퀘벡에서 회천 2012.07.06 782
4826 <세월이흐르는소리> 7 몬트리올에서 회천 2012.06.30 744
4825 ‘비님! 어서 좀 오셔 주세요.’ 이용분 2012.06.29 564
4824 <세월이흐르는소리> 6 킹스톤에서 회천 2012.06.25 804
4823 유월의 이야기 이용분 2012.06.24 627
4822 <세월이흐르는소리> 5 토론토에서 회천 2012.06.20 831
4821 아름다운 인사 / 최옥 김 혁 2012.06.17 534
4820 어느 날의 쓸쓸함 / 최 옥 김 혁 2012.06.17 535
4819 <세월이흐르는소리> 4 워싱턴에서 회천 2012.06.17 944
4818 유월의 장미 미강 2012.06.17 526
Board Pagination Prev 1 ...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 358 Next
/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