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멋진 사람 남이 나에게 친절하기를 바란다면 내가 먼저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야 한다. 속으로는 상대방을 멸시하면서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겉치레로 어쩔 수 없이 교제하는 것은 바보가 아닌 이상 누구나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윗사람이라고 자신은 잘못을 스스럼 없이 저지르면서 대우만 받을려고 하면 아랫사람이 따라 주질 않는다. 이기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은자신의 잘못은 보이지 않는가 보다. 남의 입장에 서서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런 사람은 좋은 글 따위에 신경도 안쓴다. 밝은 세상이 되려면 좋은 글도 읽고 읽는데만 그치지 말고그렇게 살려고 노력도 해야 한다. 그런 사람은남의 부정이나 조그만 잘못이라도 보면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닌다. 자신의 단점은 철저히 감추면서도 남의 일이라면 크게 확대해서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은 그 말을 듣던 사람으로 부터 신뢰감을 얻어내지 못한다. "내가 없으면 내 말도 저렇게 하겠지"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남의 단점을 보듬어 주는 사람이 아름답다. 잘못을 하면 설들력 있게 대화를 해서 좋은 가정을 이루도록 유도할 줄 아는 사람이 참으로 멋진 사람이다. - 행복한 중년에서 - 옮긴글 Prev 이게 다 누구 때문인가 / 김동길 이게 다 누구 때문인가 / 김동길 2012.07.23by 김 혁 짧은 외교 Next 짧은 외교 2012.07.24by 이용분 85 추천 0 비추천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17 이창(異窓)과 새벽 장마비 소리 이용분 2012.07.19 617 2316 사랑은 아름다운 손님이다 /김정한 김 혁 2012.07.21 540 2315 예쁜꽃 미강 2012.07.23 504 2314 이게 다 누구 때문인가 / 김동길 김 혁 2012.07.23 498 » 참으로 멋진 사람 김 혁 2012.07.23 551 2312 짧은 외교 이용분 2012.07.24 588 2311 아침 햇살에 큰 감동을 느껴보자 김 혁 2012.07.24 583 2310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 L. A. 세네카 김 혁 2012.07.25 578 2309 꿈꾸는 일에는 늦음이 없다 김 혁 2012.07.25 582 2308 '에어콘' 키세요? 이용분 2012.07.29 555 2307 세월은 아름다워 / 유안진 김 혁 2012.07.29 534 2306 사랑은 스스로 말하지 않는다 / 윤수천 김 혁 2012.07.29 523 2305 꽃 미강 2012.07.30 534 2304 영화같은 실화 "인연" 김 혁 2012.07.31 589 2303 커피 한잔의 여유 김 혁 2012.08.01 517 2302 '야곱신부의 편지'(핀란드 영화, 74분) 소개 심영보 2012.08.02 558 2301 마음을 만져줄수 있는 사람 김 혁 2012.08.03 572 2300 부메랑 / 현탁 이윤숙 김 혁 2012.08.04 604 2299 꽃이 너무 예쁩니다 미강 2012.08.06 525 2298 용서의 기쁨 / 이해인 김 혁 2012.08.06 547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닉네임아이디태그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238 239 240 241 242 243 244 245 246 247 ... 358 Next / 358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