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2.08.11 15:29

오늘의 일기

조회 수 512 추천 수 9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소나무 종류의 가지가지 사이 불과 6쎈치 정도 넓이에   먼지같은 거미줄이 있는데  들여다보니

뜻밖에도  이슬이 맺혀있습니다  . 그 거미줄은 각을 이루지않고 그냥 솜사탕을 얹혀 놓것같은데

그 가는줄에 어렇게 예쁜 이슬이 매달려있습니다  .

아침부터 이슬이 나를 기쁘게 해주더니 축구에서 우리가 이겼습니다

                                      하도 힘을쓰고 봐서 목이 한참 뻣뻣했습니다

font color="#f6f6f6">             가까히 찍어서 그렇지  저 사이는 겨우 5쎈치 안팍 ....

        

        잊지못할  예쁘고 영롱한 아침 이슬

       한참을 걸어갔는데  조용한 가운데  어디선지 핼로우  소리가 들려서 사방을 봐도

사람은 우리 뿐입니다  . 저 할아버지께서 아마도 간병인과함께 모처럼만에  외출을 했는지

너무좋아서 우리에게  아침 인사를 하는것이었습니다

우리도 길건너 그들에게  소리처 해브 나이스 데이  합니다

  할아버지도 할머니도  모두 발집게에 의지하고 산책을 합니다

젊은날의 아름다움 내려놓은 뼈만남은  꽃줄기도 보기괜찮고

오랜 세월을 살고도  걸음마를 나온 내외분들의  하얀 모습도  바닷가의

등굽은 소나무처럼  보기 좋았습니다  








머리좋고 예민하고 리더쉽이 탁월한 홍명보 님을 대통령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





서울사대부고 제7회 동창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