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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9 00:26

책상위의 딱정벌레

조회 수 527 추천 수 8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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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솔길 섶의 아침이슬


   외롭게 혼자 핀 꽃


 


 


 



           외롭게 쓸쓸히 앉아있는  사람꽃




       이 꽃나무도 계절을 모르는듯  가지마다 꽃망울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 넓은 회관 휴게실에 혼자앉아  열심히 뭔가 하고있다

하도 귀엽기도하고 ,  어쩌나  저 정도로 심취 한다면 ...



얘 너  몇살이니 물어보니 , 처다 보기를 하나 , 웃기를 하나 %@@*&^%^%

한국말을 모르는가 ,   이번엔 영어로  물어 보았다  .

귀찮은듯 처다도 안보고  



      씩스 ! 


       


      간단히  영어로 대답하곤 또 열중한다 . 히야  대단한 문제 ......


      지금은 모두가 그러고 살더라



      알았다 ,  이해해 주마



       



      식탁위의  백팩은   벌렁 뒤집어저  저혼자 버둥거리다 못해 


      지처버린  커다란 딱정 벌레 모습 이구나


       


      잘 있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