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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겐 모두 은혜인 것을 / 오광수"- 내가 아픔을 몰랐다면 이렇게 간절한 기도를 할 수 있었을까? 새날이 기다려지고 아침과 함께 찾아온 햇살이 저리도 고운 것을 내가 알기나 했을까? 사랑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반갑고 함께할 수 있음에 너무나 감사한데 더하여 또 다른 하루를 선물로 받음이 내겐 큰 은혜인 것을, 아이야! 하얀 보자기를 준비해두렴 보라색 실로 나의 이니셜도 수놓고 그리고 사랑하는 내 아내의 미소랑 처음 두근거렸던 내 심장의 수줍음을 담아 빨간 끈 가지고 열십자로 묶어서 고이 보관해두렴 내가 사는 이 세상은 사랑 때문에 참으로 아름답고 믿음이 있기에 진리를 깨닫고 소망이 있기에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음을, 아! 아름다운 세상 서로 도와 가며 살면 더 좋은 세상 그곳에 내가 살고 있는 것이 내겐 큰 은혜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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