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호숫가로 갔습니다 . 몇달만에 가 보니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 알고보니 버드나무로 생각했던 나무가 바로 유칼립터스였습니다 . 열매가 싱싱한 색으로 잔득 달려있고 놀랍게도 이렇게도 예쁜 꽃이 피어있어 너무 놀랍고 반갑고 예뻐서 또 어머어머 하면서 찍었습니다 . 너무 예뻐요 그대 관계를 도려내고 *** 시인은 누구의 아픈 모습을 보고 썼을까 ... 아픈사람 이야기듣고 상상하고 썼을까 .......
위의 "이승하" 님의 무시무시하고 실감나는 시를 읽고 아래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