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그 자리에 있는 꽃들 조금만 변화가 있어도 금방 눈에 들어온다 오늘도 신기한 것을 보았다 . 쌈처럼 오글 오글한 그 잎이 탄생하는 과정을 산길을 따라가며 제각기 다른 모양으로 올라오는 과정을 우연하게도순서대로 관찰하게 되었다 마치 애기가 애기 주머니에서 쪼그리고 살듯..... 이렇게 신기하게 나오고 있어요 약간 비탈아래에 이 모양이 예뻐 한발 내딛고 내려갔습니다 . 좀 찔렸습니다 . 아름다움을 담고싶은 마음이 도를 넘어과했습니다 . 그러나 즐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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