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보게된 그 꽃의 피는 과정

by 미강 posted Mar 08,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항상 그 자리에 있는 꽃들

조금만 변화가 있어도  금방 눈에 들어온다

오늘도 신기한 것을 보았다 .


쌈처럼 오글 오글한 그 잎이 탄생하는  과정을

산길을 따라가며 제각기 다른 모양으로 올라오는 과정을         


우연하게도순서대로 관찰하게 되었다


그 오글오글  잎파리는 이유가 있었다


둥그런 주머니 속에서 모두 쪼그리고 있었기에 그렇게 주름이 잡힌것이다


마치 애기가 애기 주머니에서 쪼그리고  살듯.....



잎이 둥근 포 를 뚫고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신기하게 나오고 있어요


  그러면서 잎이 나오고  그 가운데에 아주고운 꽃이 피어났습니다









꽃을 탄생시킨 둥근 포는 의무를 다끝내고 빈껍질뿐입니다







약간 비탈아래에 이 모양이 예뻐 한발 내딛고 내려갔습니다 .


좀 찔렸습니다 .


아름다움을  담고싶은 마음이 도를 넘어과했습니다 .


그러나 즐거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