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이슬방울 풀잎에 누워 잠을 청하고 있다. 흰구름이 잠시 머물다가 떠난다. 제가 바람인 줄 모르고 따뜻하게 졸려온다고 잠을 청하고 있다. 어느결에 잠을 자려는지.... 하영/김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