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모처럼 산에 갔네 아무도 접근을 할수없게 가지에는 무지많은 가시가 돋아 있는 산딸기 꽃 키가 큰 나무에 다닥다닥 붙어있는노랑꽃 오늘 일기예보는 쨍쨍하다했는데 산에 도착하니 안개가 무지하게 해변으로부터 밀려들어 오네 나는 이토록 아름답게 안개낀날을 더욱 좋아한다 . 산 정상에 도착하니까 언덕이많은 이곳은 낮은 골짜기를 따라 안개가 밀려와 어느곳은 개이고 어느곳은 안개로 뒤덮이고 , 이쪽은 SF DownTown . 저 멀리 보이는 산넘어는 쌘프란 씨스코 공항쪽 이 길은 여기 큰 산의 일부이고 우리가 자주 다니는 길이며 집으로 돌아 오는쪽. 안개 때문에 나무냄새는 더 찐하고 풀 끝마다 꽃송이 마다 모두가 이슬을 머금고 있어 마음이 절로 침착해 지는 순간. 낮에는 흐렸지만 서쪽 해가 떨어진 후의 불타는 잔광이 또 다시 아름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