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모처럼 산에 갔네 아무도 접근을 할수없게 가지에는 무지많은 가시가 돋아 있는 산딸기 꽃 키가 큰 나무에 다닥다닥 붙어있는노랑꽃 오늘 일기예보는 쨍쨍하다했는데 산에 도착하니 안개가 무지하게 해변으로부터 밀려들어 오네 나는 이토록 아름답게 안개낀날을 더욱 좋아한다 . 산 정상에 도착하니까 언덕이많은 이곳은 낮은 골짜기를 따라 안개가 밀려와 어느곳은 개이고 어느곳은 안개로 뒤덮이고 , 이쪽은 SF DownTown . 저 멀리 보이는 산넘어는 쌘프란 씨스코 공항쪽 이 길은 여기 큰 산의 일부이고 우리가 자주 다니는 길이며 집으로 돌아 오는쪽. 안개 때문에 나무냄새는 더 찐하고 풀 끝마다 꽃송이 마다 모두가 이슬을 머금고 있어 마음이 절로 침착해 지는 순간. 낮에는 흐렸지만 서쪽 해가 떨어진 후의 불타는 잔광이 또 다시 아름답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197 | 뇌(腦)에 힘을 키우자 | 김 혁 | 2013.03.25 | 504 |
5196 | 또 뽑기 장사 | 이용분 | 2013.03.24 | 625 |
5195 | 꼭꼭꼭, 꼭꼭 | 김 혁 | 2013.03.23 | 597 |
5194 | 고운미소와 아름다운 말한마디 | 김 혁 | 2013.03.22 | 561 |
5193 | 가끔씩 | 김 혁 | 2013.03.22 | 515 |
5192 | *양란 그레이스 케리 | 이용분 | 2013.03.21 | 569 |
» | 안개낀 산길 | 미강 | 2013.03.21 | 568 |
5190 | 봄이 고인다 / 이문재 | 김 혁 | 2013.03.18 | 517 |
5189 | 그 빈 터 / 김영석 | 김 혁 | 2013.03.17 | 524 |
5188 | 人生의 세가지 後悔 | 김 혁 | 2013.03.17 | 528 |
5187 | 가난했지만 마음이 따뜻했던 시절... | 이용분 | 2013.03.15 | 537 |
5186 | 봄 | 김 혁 | 2013.03.15 | 532 |
5185 | 사랑, 그대는 아시나요 | 김 혁 | 2013.03.15 | 524 |
5184 | 우리집 뒷마당의 꽃 | 미강 | 2013.03.14 | 526 |
5183 | 마음의 평화 | 김 혁 | 2013.03.13 | 578 |
5182 | 그대 향한 내 마음은 사랑입니다 / M. 크라우디우스 | 김 혁 | 2013.03.13 | 559 |
5181 | 그대가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 T. 제프란 | 김 혁 | 2013.03.13 | 623 |
5180 | 3.1절날 인사동 쌈지길에서 벌어진 감동적인 플래시몹 | 김 혁 | 2013.03.12 | 579 |
5179 | 시간과 삶 / 안성란 | 김 혁 | 2013.03.12 | 554 |
5178 | 살아있는 동안 / 안성란 | 김 혁 | 2013.03.11 | 5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