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548 추천 수 6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아름다운 사람은 누구인가? / 이성선" - 바라보면 지상에는 나무처럼 아름다운 사람은 없다. 늘 하늘빛에 젖어서 허공에 팔을 들고 촛불인 듯 지상을 밝혀준다 땅속 깊이 발을 묻고 하늘 구석을 쓸고 있다 머리엔 바람을 이고 별을 이고 악기가 되어 온다 내가 저 나무를 바라보듯 나무도 나를 바라보고 아름다워할까 나이 먹을수록 가슴에 깊은 영혼의 강물이 빛나 머리 숙여질까 나무처럼 아름다운 사람으로 살고 싶다 나무처럼 외로운 사람으로 살고 싶다 혼자 있어도 놀이 찾아와 빛내주고 새들이 품속을 드나들며 집을 짓고 영원의 길을 놓는다 바람이 와서 별이 와서 함께 밤을 지샌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37 現代科學이 밝혀낸 無病長壽 7가지 秘訣 (1/2) 김 혁 2013.04.24 665
5236 [re] 現代科學이 밝혀낸 無病長壽 7가지 秘訣 (2/2) 김 혁 2013.04.24 553
5235 노후를 즐겁게 보내는 법 (50가지) 김 혁 2013.04.23 549
5234 남자와 여자 미강 2013.04.22 538
5233 여자 가요 동영상집 김 혁 2013.04.21 658
5232 4월 15일의 일기 2 미강 2013.04.20 587
5231 즐거운 안부 / 김경훈 김 혁 2013.04.19 561
5230 낙하산을 타고 이 땅을 찾아 온 봄 이용분 2013.04.18 631
5229 세계 유명 66곳 보기 / 좋은 참고 자료입니다 김 혁 2013.04.18 614
5228 餘生之樂을 누리고 싶으면老 테크 하라 김 혁 2013.04.17 570
5227 행복한 가정에 꼭 있어야할 10가지 김 혁 2013.04.17 534
5226 내 마음에 사는 너 / 조병화 김 혁 2013.04.14 556
» 아름다운 사람은 누구인가? / 이성선 김 혁 2013.04.13 548
5224 지혜있는자의 덕목 김 혁 2013.04.13 547
5223 왜 맨날 우리를 놀래게 하나. 이용분 2013.04.12 570
5222 내 4월은 / 윤보영 김 혁 2013.04.11 535
5221 꽃피는 봄이 오면 더욱 그리워 / 이채 김 혁 2013.04.11 566
5220 심영보(沈英輔) 원장(7회) '함춘대상(含春大賞) 받음 3 김 혁 2013.04.11 564
5219 자연은 아름다워라 미강 2013.04.11 534
5218 미워하지 말고 잊어버려라 김 혁 2013.04.10 584
Board Pagination Prev 1 ...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 358 Next
/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