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의 일기

by 미강 posted Apr 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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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이 그 산에는 제일 많이 피어있다 .


나는 볼때마다  배부른 다음에 꽃피는과정을보고  임산부꽃 이라 부른다













 





역광으로 찍어 나오는  고운색이 예뻐


역광 찍기를 좋아합니다



돌아오는  길은  그 새에 수풀이 너무 우거져서  걷기도 힘들게 좁아 졌습니다


그런데  드믄드믄  저런 작은 깃발이  색색으로 꽃혀 있습니다 .


무슨 꽃을 심었다는  표시이겠지요



깃발에 무엇이라 쓰여있나  보려다가  놀랬습니다


접혀진 깃발 안에서  벌과 처음보는 노랑 거미가

사생결단하고 싸움중입니다  . 들여다 보니  벌이 가냘프고  힘없는 노랑 거미를
이미 물고 있습니다 .

저걸 어쩌나   벌과 거미가 싸우는것은 또 처음 봅니다
노랑색은 깃발 색입니다 .
언제나  약자가 먹힙니다

거미의 몸집은 건빵처럼 생겼네요 .

가느다란 거미를 보아요 ,이미 머리부분은  벌입에 들어 갔으니 ....






치열한 싸움



오늘의 서쪽 하늘






 







모찰트 피아노콘첼토  .K 537 .




                     보스톤 마라톤대회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