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의대 예방의학교실 강영호 교수팀이
1998년부터 6년간 30세 이상 성인 54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혼자는 기혼자에 비해 사망률이 6배 높았다.
미국 시카고대학 노화센터 린다 웨이트 박사가
미국 시카고대학 노화센터 린다 웨이트 박사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심장병을 앓고 있는 기혼 남성은 건강한 심장을 가진 독신남성보다
4년 정도 더 오래 살았다.
아내와 함께 사는 남성은 매일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워도
비(非)흡연 이혼남성만큼 오래 산다는 연구도 있다.
친구도 도움이 된다.
친구도 도움이 된다.
호주 연구팀이 70세 이상 노인 1477명을 10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교우관계가 가장 좋은 492명은
하위 492명에 비해 22% 더 오래 살았다.
대화할 상대, 어려울 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두뇌활동과 면역체계가 활성화된다.
스트레스에도 더 잘 대처할 수 있다.
심리적인 효과 외에도 함께 사는 배우자나 자식 등으로부터 받는
건강 정보와 경제적 지원 등도 장수를 돕는다.
보스턴의 부유한 지역과 가난한 지역 거주자들의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부촌(富村) 거주자의 사망률이 39% 더 낮았다.
영국 글라스고의 가난한 지역 거주자들은
기대수명이 54세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주변환경이 나쁘면 노화의 징후도 빨리 온다.
주변환경이 나쁘면 노화의 징후도 빨리 온다.
워싱턴 의대 마리오 슈트먼 박사팀이
세인트루이스 지역에 거주하는 563명을 조사한 결과,
소음과 대기오염이 적은 지역 거주자들은
주거환경이 나쁜 지역 사람들보다
하반신 기능장애가 올 확률이 67.5% 낮았다.
미 국립노화연구소(NIA) 조지 캐플런 박사팀이
미 국립노화연구소(NIA) 조지 캐플런 박사팀이
캘리포니아 알라메다 지역 55세 이상 883명을 조사한 결과,
교통·소음·범죄·쓰레기·조명·대중교통 등 주거환경이 좋은 그룹은
나쁜 지역 거주자보다 신체 기능성 테스트에서
55.2%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