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3.04.30 11:24

산다는 거 / 조병화

조회 수 637 추천 수 5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산다는 거 / 조병화"- 사람은 이 세상에 나와서 철이 들면서 스스로 스스로가 이 세상에 타고나온 고민을 고민하며 고민을 하지 않아도 좋은 것을 고민하면서 일생을 그렇게 지내다가 고민하면서 죽는다 살다보면 고민을 만들어 고민을 고민하며 있지도 않을 고민을 고민하면서 한치도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지혜로 캄캄한 두려움을 만들며 고민한다 어둠은 어둠으로 한없이 이어지며 뚫리고 두려움은 두려움으로 한없이 이어지며 뚫리고 근심과 안심은 근심과 안심으로 이어지며 뚫리고 순간순간 아슬아슬하게 산다 아, 이 아슬아슬한 인생의 길 살며 얼마나 많았던 그 캄캄한 고비였던가 사람은 이 세상에 나와서 죽을 때까지 한치 앞을 알 수가 없기 때문에 고민을 고민하며 살며 고민을 만들어 고민을 살며 스스로 스스로가 타고나온 고민을 살다간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57 여생지락(餘生之樂)을 누리고 싶으면 老 (노) 테크 하라 김 혁 2013.05.09 625
5256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꽃 김 혁 2013.05.08 770
5255 마음에 바르는 약 김 혁 2013.05.06 582
5254 수선화에게 묻다 / 복효근 김 혁 2013.05.06 558
5253 양란꽃을 사러 모란장에 가 보다. 이용분 2013.05.05 736
5252 아름다운 인생을 위한 지혜로운 글 김 혁 2013.05.05 564
5251 작은 행복 / 용혜원 김 혁 2013.05.05 546
5250 아무것도 아닌 것 처럼 김 혁 2013.05.04 602
5249 봄바람이 부는 날 / 풍림 현태섭 김 혁 2013.05.04 595
5248 찬란한 오월의 찬가 ! 이용분 2013.05.03 628
5247 나이 들어 待接받는 秘訣 열 가지 김 혁 2013.05.01 554
5246 분홍꽃 미강 2013.05.01 534
5245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자 김 혁 2013.04.30 666
» 산다는 거 / 조병화 김 혁 2013.04.30 637
5243 물은 흘러감에 다시 못 온다 해도 / 조병화 김 혁 2013.04.27 562
5242 臨終의 質 높이기 김 혁 2013.04.27 656
5241 나누어 가지는 행복 / 이해인 김 혁 2013.04.26 551
5240 너무나 아름다운 봄날 이용분 2013.04.26 627
5239 힘들 땐 3초만 웃자 김 혁 2013.04.26 622
5238 가장 아름다운 인생의 교향곡 김 혁 2013.04.24 559
Board Pagination Prev 1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 358 Next
/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