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동네를 걸을때도 사진을 찍고 다니니까 아는사람은 다 안다 저 여자는 사진찍는여자 하루는 어떤여자가 자기엄마집 뒷마당 꽃이 예쁘니까 와서 찍으란다 오늘 길에서 또 만났는데 오늘 꼭 꽃밭을 보여주고 싶단다 그여자는 자기엄마가 형제들을 여덟명을 낳으셨다고 걸어가며 이야기해준다 따라가보니 아래에 보이는 꽃만으로 뒷마당에 심었는데 예쁘게 심어 놓았다 꽃은 이것 한가지라 어떻게 찍어야 할지 난감했지만 그냥 찍었다 . 꽃송이가 크다보니 그 꽃한송이의 핏줄이 똑똑히 보이는것이 눈에 확들어와 이렇게 찍었다 꽃잎이 이렇게 화려한 디자인이들어있다는것 다시 알았다 . 어디에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꽃에서 신비함을보았다 참 오묘하게 생기고 색갈 또한 너무 예뻤다 다시 포토샾에서 열어보는 순간 또 놀랍고 유리구슬을 보는듯 기쁨의 보자기를 열어보는 마음이었다 말없는꽃은 나에게 수많은 것을 배워 주었습니다 |